▲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모습/박민선 기자(사진=사천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사천시가 올해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실무자 교육과 도상연습 실시,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참여기관별 준비사항 철저히 점검하였으며,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완벽한 연습수행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상황보고, 토의 주재, 체험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서 중요사태 발생에 따른 청내 방송을 실시하여 청내 모든 인원들이 을지연습의 실시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2016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KAI)의 미사일 피폭에 따른 종합대응훈련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전 참여기관 협의 하에 도상연습과, 실제 장비를 동원한 예행연습 실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유사시 합동대응태세 확립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2016년 을지연습 기간에는 홍준표 도지사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관 및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었으며,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 등 안보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대비태세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연습 간 도출된 문제점은 2017 충무계획에 반영하여 향후 더욱 발전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