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협동조합 도내 설립률 1위인 완주군이 협동조합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8월부터 진행한다.  

현재 완주군 소재 협동조합은 65개소(2016년 7월 기준)로, 인구대비 도내 설립률 1위이다.  

이번 컨설팅은 완주군 소재 협동조합의 경영진단을 통해 성장 단계별 협동조합을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협동조합 경영안정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사)전북사회경제포럼과 함께 실시된다.  

내용은 협동조합 전수조사,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등 3개분야로 이뤄진다. 

협동조합 전수조사는 협동조합의 전화인터뷰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운영 실태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SWOT 분석 등 경영진단 및 비즈니스 리모델링 컨설팅을 실시하여 관내 협동조합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추진으로 관내 협동조합이 보다 더 내실있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