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부설노인대학(학장 박국정)에서 진행한 일일특강 강사로 나선 박영일 남해군수/박민선 기자(사진=남해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박영일 남해군수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부설노인대학(학장 박국정)에서 진행한 일일특강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200여 명의 배움의 열정 가득한 노인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노후 보장의 사회적 필요성과 노인대학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 군수는 “우리 남해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4%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라며 “복합경로문화센터조성사업, 어르신 기능성 장수지팡이 지원사업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또 언제, 어디에서도 돋보이는 남해인의 생활력과 의지를 소개하고, 채무제로, 작은 영화관, 행복택시, 도로 확장 등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됐으며, 각종 특강과 노래, 민요, 건강체조, 농악,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목을 개설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