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나선 김준성 영광군수(오른쪽 두번째)/최창윤 기자(사진=영광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5. 20 ~ 6. 21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에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복분자, 마늘·양파 수확 등에 영광군청 500여 공무원이 참여하여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일 농정과,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갑면 2농가에서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농업인은“농촌의 인구는 점점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인력구하기가 힘든데다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수확 때에는 특히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거들어줘 일손을 크게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광군은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