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서·천리향·치자나무 등 3대 방향수 및 계절별 꽃 식재/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부안군은 부안읍을 관통하는 석정로 중 서림교차로에서 한국자동차공업사까지 약 3㎞ 구간에 목서·천리향·치자나무 등 3대 방향수와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향기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최근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홈마트 앞까지 구간에 목서·천리향·치자나무 등 3대 방향수 1000여주를 군청 직영으로 식재해 예산 절감 및 기존 화단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부안군은 기존 화단내 쓰레기투기 및 철쭉 밀식으로 병해충 취약 등 화단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해당 조경수를 이미 조성된 도시숲 등의 보식용 수목으로 활용하고 대체 수목으로 방향수를 식재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서림교차로에서 한국자동차공업사까지 약 3㎞ 구간에 계절별 꽃을 식재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계절별 변화를 줄 수 있는 꽃 식재로 역동적이고 행복한 기운이 넘치는 녹색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안군민 및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오복을 가득 드릴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萬福)을 실현하기 위해 부안을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