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2차 기관교육/최창윤 기자(사진=고창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성별영향분석평가 2차 기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고창담당 컨설턴트 백희정 강사를 초빙해 사업실무자 위주로 1:1 대면컨설팅을 통해 각종 정책과정에서 남·여의 서로 다른 특성과 요구를 인지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차별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높이고, 정책의 성 차별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