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풍산면은 지역 내 다양하게 조직 운영되고 있는 사회단체간 소통과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꽤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 협의체인 ‘풍산면 자치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지난 9일 오후 6시 풍산면소회의실 2층에서 임재호 면장을 비롯한 관내 17개 사회 단체장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총회에서는 회칙 정관을 제정하고 정관에 따라 임재호 면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민간단체 임원 중 임춘기씨(70세)와 김종열씨(54세)를 공동회장으로 선출 3인 회장단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각 단체 대표를 운영위원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현안 추진과 각 단체간 친목활동 등 단체간 협력체제 강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임재호 면장은 발기 취지를 통해 "그동안 각 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노력해 온 것은 사실이나 단체간 소통과 협력체제가 원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 자치시대 지역 자치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과 주민의 목소리가 한곳에서 논의되고 추진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이번 사회단체 협의체 창립을 통해 풍산면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임춘기 회장은 “지역사회 최구 의결기구라고 할 수 있는 사회단체 협의체 공동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단체간 소통과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며 “풍산면 자치발전협의회가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구성 현황은 회장 임재호 공동회장 임춘기, 김종열 운영위원 17개 사회단체장 등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