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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외교 선보여
2016년 06월 02일 (목) 23:51:29 배진규 기자 jkbae@newsmaker.or.kr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지난 5월25일 오전 출국했다. 2013년 취임한 박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진규 기자 jkbae@

‘아프리카의 날’인 5월25일 순방을 떠난 박 대통령은 기회의 대륙이자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외교를 선보였다. 아프리카 3개국에서 한국형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을 출범시키고, 새마을운동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유엔’으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소재 아프리카연합(AU) 본부도 방문, 우리나라 정상 최초로 특별연설을 하고 대아프리카 외교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166개 기업·기관 구성된 경제사절단 동행
   
▲ 박근혜 대통령
지난 5월25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이 166개 기업·기관으로 꾸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22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을 포함한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산업부는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탈’에 신청했거나 정부 모집공고 이후 신청서를 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목적, 수출입 및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제사절단을 선정했다. 대기업 22개, 중소·중견기업 102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42개 등 총 166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사절단에는 인프라 사업관련 플랜트·섬유·신발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11개사가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에티오피아 78개, 우간다 72개, 케냐 91개 등이다. 프랑스 사절단에는 소프트웨어(SW)·모바일앱, 정보통신(IT)·보안 등 유망품목을 포함 총 101개사가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플랜트·엔지니어링 15개 ▲소비재·유통 14개 ▲기계·자동차 부품 14개 ▲보건·바이오 11개 ▲에너지·환경 8개사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특히 한국무역협회(에티오피아), 대한상공회의소(우간다, 케냐), 전국경제인연합회(프랑스) 등이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과 1대1 상담회를 통해 상대국 경제인들과의 실질적인 사업연계망 구축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대1 상담회는 5월27일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30일 우간다, 31일 케냐, 6월2일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행사를 마련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6월1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 정상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2000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16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기간 이공계 명문대학인 파리 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42년 전 6개월간 유학했던 남동부 지역의 그르노블시를 찾아 창조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창조경제로 4차 산업혁명 주도”
박근혜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정부가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창조경제를 적극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새로운 길에 과감하게 도전해간다면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여의도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KFF) 2016’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알파고 충격에서 경험했듯이 지금 우리는 눈부신 기술발전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목도하고 있다”며 “불과 10여년 뒤에는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슈퍼 인공지능이 탄생할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년전 IBM의 AI ‘딥블루’가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를 꺾었고 최근 구글 딥마인드가 만든 AI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4대1로 물리쳤다.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슈퍼 인텔리전스’ 시대가 도래하면 현재의 교육과 정치, 과학기술, 문화, 경제 등 모든 사회구조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문명사적 대변화의 시대에는 지식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국가만이 무한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AI와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모색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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