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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유리 제조분야의 국산화 실현 및 플라즈마 코팅시장까지
삼성테크노글라스 이동열 대표
2009년 03월 06일 (금) 15:33:02 안상호 기자 press83@newsmaker.or.kr

삼성테크노글라스 이동열 대표

최근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면 이러한 불황이 전혀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쓰러져 가는 중소기업들이 부지기수지만 뛰어난 기술경영을 통해 21세기 Glass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튼실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곳 삼성테크노글라스(대표 이동열)는 휴대폰 윈도우와 렌즈 커버글라스, 터치패널 코팅 등 특수유리 가공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축적된 기술력을 기초 삼아 최근에는 플라즈마 코팅시장까지 석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야심찬 기업이다.
   
▲ 삼성테크노글라스의 이동열 대표는 이미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경제 위기란 없다”고 자부하고 있는 삼성테크노글라스의 이동열 대표는 이미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한 자만이 새로운 경쟁질서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 대표는 “올해는 먼저 위기대응능력과 함께 기술 개발과 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 말한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원자로 내 중성자 유도관 유리기판 가공에 성공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수유리, LCD 패널 생산라인에 사용하는 특수유리, 자동 노광기 글라스, 석영유리, 사파이어 웨이퍼, CCD. CMOS 커버글라스 그리고 휴대폰, LCD, PDP, 네비게이션 에 사용되는 터치패널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보인 이곳의 다음 제품은 얼마나 획기적인 제품이 될 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터치패널 기술력만큼은 단연 세계 최고
최근 가장 급변하는 시장을 꼽으라면 단연 핸드폰 시장을 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터치패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대단하다. 처음 터치패널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극한 환경에서의 오작동이나 빈번한 프로그램 충돌로 많은 컴플레인이 있었지만 현재 이곳에서 개발, 선보인 터치패널을 사용한 핸드폰만큼은 단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더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온 이동열 대표는 “더 정밀하고 극한 환경에서도 오작동 없는 기능성 강화가 기술력의 핵심인데 이를 위해 플라즈마 스프터링 코팅기를 개발, 2008년 12월에 시운전을 했고 그 활용분야는 휴대폰 터치유리에서부터 차세대 LCD TV 패널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부설연구소 및 기술개발부, 신기술개발팀과 함께 기술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야에서만큼은 최고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동열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기업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들을 완전히 만족시키려면 아직도 멀었다”
경제 위기의 극복을 위해 이동열 대표의 다짐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 “세계 경제 변화에 경영환경을 능동적으로 맞추기 위해 기술경영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스피드를 높여야 한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했듯 가장 빨리 급변하는 시장인 핸드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삼성테크노글라스만의 경쟁력과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이곳은 국내에서만 인정받는 기업이 아닌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일본 SANYO 네비게이션에 저항막식 터치패널을 공급한 삼성테크노글라스는 “터치패널만큼은 최고”라는 SANYO측의 찬사를 듣기도 했다. 이 패널은 0.7mm 유리와 0.2mm 유리를 합치고 그 안에 유리 내 전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하는 ITO 코팅을 입혀 영화 35도라는 극한 추위 속에서도 견뎌 내는 제품이다. 게다가 불량률 0%라는 초유의 품질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요즘에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태양광 발전에 핵심 기술인 유리 기판에 ITO 코팅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것이 성공하면 현재의 태양광발전 설비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생산효율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한다.특히 미국 애플의 아이폰에 적용한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이 가공,생산과정에서 생기는 불량율이 40% 이상인 점이 문제인데 삼성테크노글라스에서 연구하는 플라즈마 스퍼터링 코팅으로 이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면서
오류가 없고, 멀티터치가 가능하고,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개발해서 세계시장을 넓혀나가 다가올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삼성테크노글라스에서는 휴대폰의 핵심 부품인 카메라 윈도우, IR CUT FILTER,터치패널의 정밀 가공과,화학강화유리 생산, 프라즈마 스퍼터링 진공증착 코팅에 이르기 까지 21세기를 선도할 핵심 기술로 불황을 이겨 내겠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인라인 방식의 플라즈마 스퍼터링 코팅기는 1대로 기존의 코팅기의 20-30대의 생산능력을 가지며, 원자 단위의 정밀한 광학 코팅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이 많이 향상 된 것이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의 특허 기술로 제작된 이코팅기는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렇게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동열 대표는 아직도 고객들을 다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내부 고객을 제대로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직원들을 칭찬하면서 “이러한 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의 중소기업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관련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방식이 바뀌어지길 당부했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들이 프랑스나 일본에서 만든 제품과 비교해 전혀 하자 없이 쓰이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이동열 대표는 “이루어 내겠다는 정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위기, 위기라고 하면 한없이 위기의 나락에 빠질 것임이 틀림없기에 위기를 나태하게 보고 있지 말고 항상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가지라고 이동열 대표는 충고한다. 더불어 본인 역시 “힘들 때일수록 회사의 대표는 기업의 리더로 사회적 책무와 상생경영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국내 기술의 위상을 드높인 이곳 삼성테크노글라스의 다음 제품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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