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인문학 교육/최창윤 기자(사진=장수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수중·번암중·천천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나다교육공동체 변중용 강사의 ‘우리는 왜 꿈꾸지 않는가?’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공감토론 ‘생각은 어디에서 왔는가?’, ‘권력과 미디어의 블랙홀, 농산촌 청소년 진로진학’ 등의 강의가 실시됐다. 

특히 인문철학, 정치사회, 언론 등 각 영역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경험을 통해 자기의 진로와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 참여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익숙한 소재로부터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의 강의부터 청소년에게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감 할 수 있는 참여수업 등의 다양한 방식의 인문학교육으로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가는 지역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을 통해 청소년역량강화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