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9.24 목 13:00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시사·이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일등공신
‘한국 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 수상 김연아 선수
2011년 08월 01일 (월) 01:45:5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최근 김연아 선수는 동계 올림픽 유치 등 우리나라 관광을 널리 홍보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 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김연아 선수는 배용준 씨, 뽀로로와 함께 지난 2009년 4월부터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 피겨퀸 김연아 선수
'피겨여제' 김연아 선수가 인물로서는 유일하게 최근 10년간 대한민국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SERI는 최근 네티즌과 유통, 광고, 디자인, 브랜드 분야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2000-2010년까지 매년 선정된 히트상품 총 110개 중에서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총 8,774명의 SERI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연아 선수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 선수의 경제적 가치는 5조2천억원
SERI는 김연아가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데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퀸으로서 그 독보적인 매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한 점을 선정배경으로 분석했다. 작년 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여자 피겨 사상 최고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 전인미답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연아 선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광고모델은 물론 각종 소비재의 광고모델로 나서는 한편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액세서리나 관련 상품들을 모두 히트시켜 ‘김연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는 의미의 ‘연아노믹스’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 스포츠 산업 마케팅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김연아의 경제적 가치는 무려 5조2천억원을 넘는다. 물론 여기에는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 스포츠산업 파급효과 등 모든 가치가 포함돼 있다. 김연아의 직접수입과 방송사 및 김연아 네이밍라이센싱 제품 매출 등 직접효과가 약 1조 8201억 원이며 김연아 관련기업의 주식 및 매출상승 효과, 동계스포츠 산업 성장효과 등이 포함된 간접 파급효과가 약 2조 48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김연아 경기생중계와 해외언론보도 등 미디어가치를 통한 국가 이미지 홍보는 9281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연아노믹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비롯해 ‘김연아’ 브랜드가 당분간 우리 사회의 대표 아이콘이자 문화 키워드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특정 저명스타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아짐과 비례해 이러한 브랜드 파워에 무임승차 하려는 활동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저명 스포츠·연예 스타의 성명·명칭 등을 타인이 상표 출원하여 심판이 제기된 건수가 2004년 33건에서 2008년 74건으로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연아’, ‘Yuna’를 포함한 타인의 상표출원건수가 2009년 이전까지는 총 3건에 그쳤으나, 작년 이후 벌써 8건(올해 2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아 테디’, ‘연아 퀸즈’와 같은 한글명칭, 김 선수의 한자 이름을 약간 바꾼 ‘연아娟兒’, ‘戀兒美’, 영문이름을 사용한 ‘YUNA’, ‘YunA Teddy’ 등이 그 예. 지정상품도 화장품, 안경, 의류 등에 걸쳐있다. 김 선수의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 때 이와 같은 형태의 상표출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OC 총회서 의연하고 여유로운 자세로 연설
7월6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로게 IOC 위원장은 2018년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결정됐음을 선언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얻은 귀중한 성공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의 연설 또한 극찬을 받고 있다. 한국 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김연아 선수는 평창 홍보대사로 누구보다 평창을 알리는 데 힘썼다. “저 개인이 이룬 게 아니라 함께 이룬 것이어서 그랬는지 ‘평창’이 호명되는 순간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와는 또 다른 성취감이 밀려왔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홍보대사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를 힘 있게 전달한 김연아 선수는 ‘강심장’답게 시종일관 의연하고 여유로운 자세로 연설에 임했다. 김연아 선수는 직접 연설 3분 동안 “제가 ‘친애하는 IOC 위원 여러분,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다른 이들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허락해주세요”라며 IOC 위원들을 공략했으며 IOC 위원들은 김연아의 PT 도중 두 번에 걸쳐 박수를 쳤다. 한편 정부는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5500억을 투자하고 제2, 제3의 김연아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NM

최창윤 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