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원광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단일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 장애를 남김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초래함에 따라 주민건강강좌를 통하여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노력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발생을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원광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청하면을 시작으로 읍. 면. 복지센타 등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및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지식 및 건강관리 요령등 전문교육을 통한 시민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강좌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이해,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생활에 적용함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와 내 혈압․ 혈당 알기 캠페인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심뇌혈관질환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1326)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