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8.19 금 19:5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시사·이슈
     
위기 청소년을 창조적 인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이강래 교수
2011년 06월 02일 (목) 01:26:0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지난 5월 원광대 경영학부 이강래 교수가 설립한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과학, 사회, 문화 등 세 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이강래 교수가 1985년 나누고 봉사하는 ‘최혜자’정신으로 창립한 맥지회가 주축이 된 위기청소년사회교육단체로 1998년 법인 등록 후 지금까지 위기 청소년을 창조적 인간상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안교육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 이강래 교수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수상
올해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원광대 이강래 교수가 이념보다 인간사랑, 종교에 대한 자유,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 가정의 중요성, 이웃의 무지·빈곤·아픔을 함께 나누고 봉사하자는 정신에서 태어난 단체다. 이강래 교수는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20년 넘게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 학교를 거부한 아이들, 어려서 티켓다방을 전전하며 몸을 빼앗기던 소녀들, 호기심에 주먹자랑하다 소년원을 다녀왔거나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자식삼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며, 취직도 시키고 대학도 보내고, 군대도 보내며, 마침내는 시집까지 보내주면서 사회안전망의 구축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특히 위기청소년을 껴안기 위한 사회안전부콤운동SSBC(Social Safety Business Community)과 한국 위기청소년 예술세라피 교육센터, 학교부적응 학생을 돕기 위한 가정형 Wee센터 준비, 미국교포 문제학생들을 위한 맥지유학생 멘토발룬티어단, 맥지청소년치료영화제 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 학교부적응 학생을 돕기 위해 문을 열 가정형 Wee센터는 위기 청소년이 완치될 때까지 전문상담교사와 임상심리치료사가 합숙하며 3개월에서 1년까지 가정형태의 공간에서 치료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센터 설립 목적이 학대나 해체가정 청소년, 각종 피해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니 만큼 학생들의 신체,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공간으로서 현재 맥지의 소태동 법인 빌딩의 교육시설 및 기존의 교육적 툴은 거의 완벽한 상태다. 여기에 상담사와 함께 어울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지도교사와 함께 생활하는 침실, 공부방, 그리고 4층에 아트 세라피센터 등 훌륭한 여건으로 지속적인 상담, 교육, 치료가 실현된다. 정원 20명 내외의 위기청소년 재활 특수학교인 가정형 Wee센터는 매년 광주지역에서 학업부적응, 가출, 비행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학업중도탈락을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는 11월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 선포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에서 지난 2001년 설립한 도시속참사람학교는 경쟁과 규율의 도시를 희망으로 물들이고 있다. 도시속참사람학교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위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위탁청소년과 보호관찰중인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인성지도를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강래 교수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원봉사교사들이 상담활동,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학습, 적성교육 등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자아정체성과 건전한 인격을 함양하고 학교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도록 돕고 있지만 늘 죄스러운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청소년들의 인성을 열어주고 자아를 받아들이게 하여 인간적인 삶을 찾을 수 있는 영화제, 영화찍기, 문화사랑 공연단 육성 등 창의적인 교과과정의 혁신으로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여 결실을 맺은 3회에 걸친 청소년 계몽영화의 성공적인 제작과 전국 청소년을 향한 무가배포는 흥미진진한 창의성 프로그램인 것이다. 미혼모를 겨냥한 “희망낳기”,성매매 청소녀를 의식한 “하얀물고기”, 가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검백홈”의 영화화에 이어 올해는 게임의 시대적 심각성을 질타하는 “Winner"라는 게임예방영화의 크랭크인은 맥지 법인의 존재가치를 여실히 드러내는 정체성으로 보인다. 이강래 교수는 “앞으로 위기청소년의 심각성을 걱정하는 뜻있는 부콤기업들(Business Communities, 약칭 BuCom)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을 제시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오는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위기청소년부콤서울선언 대회를 갖고, 새로운 시민사회운동 패러다임의 때늦은 전환을 선포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NM

 

 


황인상 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Candy
(202.XXX.XXX.97)
2011-07-03 09:33:01
HdwZKxTHgFqdgFamMhi
YMMD with that ansewr! TX
전체기사의견(1)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