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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형 실무인재 양성의 요람
교육의 특성화 추진하는 건동대학교
2011년 05월 03일 (화) 01:10:44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건동대학교(경북 안동 소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93년 안동정보대학에서 시작한  건동대학교는 최근 4년제 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 18년 동안 중견기술인 양성과 지역인재의 육성이라는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은 스타 총장이다
최근 대학은 입학 학령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지방대 기피 현상으로 인해 대학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초교육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동대학교는 새로운 각오로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1세기 대학의 생존전략을 다양화, 선진화, 특성화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대학을 구축하고 있다. 

실무교육중심대학으로의 위상 정립
건동대학교는 국가와 지역사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전문가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학제간 통합 연계교육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선도산업’전략을 바탕으로 대학의 산학협력교육을 추진하여 취업을 위한 ‘실무교육중심대학’으로의 위상 정립을 모색 중이다. 또한 특성화, 다양화, 선진화로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 발전전략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구적 노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한계를 넘어 전국화 대학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건동대학교의 방열 총장은 “건동대학교는 지방대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중심의 대학, 학생발전이 우선하는 대학으로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실력향상과 수월성 제고에 힘을 모아 단기적으로는 교육 소비자가 원하는 분야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전국화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0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DB연계 취업률’ 발표에서 74%로 전국 3위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방열 총장은 “2006년 4년제로 전환 후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자부심이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모든 재학생에게 입학과 동시에 멘토를 지정하여 교수의 1:1 교육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장실무 교육연구센터의 운영, 맞춤형 취업지도를 위한 자기진단·계발 프로그램과 효율적인 구인·구직관리를 위한 건동 인재 pool제를 운영하는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방대의 경우 대학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동대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방 총장은 “대학도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 타 대학이 안하는 것들을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는 특성화와도 연결된다. 안경광학과는 100% 취업이 가능하고 신재생·가스에너지 공학과는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이 소수의 우수인재는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지만 그 외에는 다양하게 채용한다. 오히려 여러 지역에서 직원을 뽑으면 문화의 다양성이나 인성 측면에서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동대학교

산학밀착형 취업교육 강화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은 스타 총장이다. 유명 농구 스타 출신으로 선수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방 총장은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대표팀을 이끌고 88서울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했으며 82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후 경원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사회체육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거쳐 한·일 민간교류협의회 체육위원장, 한국운동지도사회학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방 총장은 “지금까지의 대학은 지식과 부를 관리하는 유형에 속했다. 이제는 지식과 부를 창출하는 대학이 되어야 하며 이를 ‘창조대학’이라 하고 싶다”면서 “건동대에는 법학 , 경영학, 정치학 같은 기존 학문들이 없다. 신재생에너지공학과, 가스에너지공학과 안경광학과, 사회복지학과, 행정학부, 스포츠과학부, 태권도학과 7개 학과(부)가 전부다. 지구촌 트렌드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 맞춰 특성화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건동대만의 블루 오션을 찾아 임기 동안 대학 전국화와 발전의 기초를 닦고자 하는 방 총장은 현재 구성원의 팀워크부터 다져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리모델링을 교무회의 시간마다 강조한다. 기초 학업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잘 가르쳐 성공한 사회인으로 만들어내고자 함이다. 방 총장은 “누구나 젊었을 때 실수로 학업이 부진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그 때문에 일생을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대학이다. 실용, 실기 중심의 대학 정체성과도 맞는 방향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앞으로 ‘창조대학’, 학생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대학의 기본 토대를 닦을 작정이다. 전국에 대학 이름을 알리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도 할 일”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산업체 및 기관과의 산·관·학 협동체제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멀티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산학밀착형 실무교육에 기반한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형 교육중심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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