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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힘 21C 키워드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2016년 03월 07일 (월) 00:32:2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혈연, 지연, 학연이라는 연줄이 중심이 되었던 20세기에서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물결을 통해 21세기는 네트워크 사회로 이행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IQ나 EQ가 아닌 NQ이다. IQ가 지능지수, EQ가 감성지수를 의미한다면, NQ는 공존지수를 뜻한다.

대담 황인상 국장 his@ / 사진 차성경 기자 biblecar@ / 정리 장정미 기자 haiyap@

NQ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인맥지수’라고도 하며,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NQ를 높여야 한다. 김대식 동서대학교 교수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서울문화대상 수상
   
▲ 박근혜 대통령과 김대식 교수
최근 김대식 교수는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로 서울문화대상 출판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문화대상 선정위원회는 “다양한 공로들을 인정하고 종합 평가한 결과, 동서대 김대식 교수를 서울문화대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대식 교수는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에서 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따스하면서도 냉철한 시선으로 짚어준다.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사람 부자’ 김대식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관계의 오묘한 속성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의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관계만큼 어려운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타인의 마음을 붙잡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김대식 교수는 “지금의 인맥을 일군 원동력은 콤플렉스였다”고 말한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부산으로 건너가 주경야독을 하며 공부했다. 그는 “지역감정이 극심한 시대에 전라도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늘 콤플렉스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영남 지역사회는 ‘웃지 않는 거울’이었다. 그러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은 인맥 관계의 철학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김 교수는 내가 먼저 웃어야 거울도 웃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내가 먼저 웃고 마음을 열어야 상대도 가슴을 열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특히 그는 대인관계는 먼저 주는 것(first giving)이라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더욱이 한 번 맺은 인맥은 차별 없이 소중하게 관리했다.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에는 지난 30년간 김대식 교수가 만나온 저명인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인연들로부터 목격한 인상 깊은 태도,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을 남기는 습관도 상세하게 제시돼 있다.

   
▲ 반기문 총장과 김대식 교수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은 진짜 내 편이 되어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 이들, 어른의 세상에서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친절하면서도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창의성은 사물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보는 힘입니다. 그것은 끝없는 질문에서 나옵니다. 질문을 하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합니다. 호기심은 독서, 여행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옵니다. 김대식 교수의 무수히 많은 그러나 항상 부드러운 만남의 기록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또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이사 회장은 “김대식 교수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새기며 살아가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래서인지 그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관계의 비밀’을 알려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성공과 이익만을 쫓는 시대, 그의 말처럼 인맥을 넘어 소중한 인연으로 모든 이를 대해보자. 그러면 우리 또한 사람을 남기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국제 구호 전문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은 “세상에 인간관계가 쉽다는 사람이 있을까?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것을 참 잘하는 분이 있다. 바로 김대식 교수다. 이 분은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와 가깝다고 느끼게 하는 재능이 있다. 그 비결이 늘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았다. 이 책의 목차를 보라.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라니! ‘인맥보다 인연으로 먼저 만나라’니! 하나하나가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난 따뜻한 충고이자 ‘천기누설급’ 조언이다.” 라고 극찬하였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은 “‘관계’가 어렵다고들 아우성이다. 그래서 상처도 미움도 의연하게 받아들이자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밋밋한 것처럼 지루한 것도 없다. 관계도 그렇다. 일단 만나서 부대끼고, 화도 내고, 싸워도 보고, 그렇게 겪어봐야 뭐든 나온다. 나를 희생하지 않고도 현명하게 관계 맺는 법, 이 책은 바로 그 점을 일깨워준다.”고 추천하였을 정도로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은 말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 비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은 국방부 진중문고에 선정되어 장병들에게 내편이 되어 줄 사람을 찾고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삼성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각 기업과 대학의 필독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가져라
김대식 교수는 조선일보에 ‘4만 명의 네트워크를 가진 마당발’로 소개되었을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고단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그때마다 용기를 북돋아준 고마운 이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진짜 힘은 나와 함께 걸어가는 ‘내 사람들’이며, 사람을 남기는 관계야말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 이명박 前대통령과 김대식 교수
지난 30년간 쌓아온 ‘사람’과 ‘관계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가장 큰 즐거움은 귀한 인연들과 따뜻한 밥 한 끼, 커피 한 잔 마시며 정감 있게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와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교토 오타니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서대학교 교수로서 대한일어일문학회 회장과 한국일본학연합회 회장, 전국 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 장관급인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은 후 통일무지개운동을 펼치고, 국내 232개 시·군·구, 해외 108개국에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국민통합운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0년에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장벽을 깨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낙선할 것이 뻔한 전남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소통의 씨앗을 뿌렸고, (새누리당 후보로는 역대 최다 득표)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남을 떠나지 않고, 전남 구석구석을 돌며 “호남의 아들 김대식 낙선에 울지 않고 전남 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웁니다”라는 문구로 낙선 사례를 해서 전남 도민들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성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 김 교수는 이제는 화합과 소통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망국적인 지역장벽을 극복하고 국민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750만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일을 삶의 또 하나의 목표로 삼고 걸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그 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정부 차관으로 봉직하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답을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전국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의 고충과 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해주는 암행어사 박문수 역할을 자임하였다. 지난 대선 때에는 박근혜 대통령 선대본부 전라남도 선대위원장과 재외국민 직능 총괄 단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현재 국무총리실 재외동포정책위원,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 재단법인 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으로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대식 교수와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
글 쓰는 것을 즐겨 지산문학추천완료로 문단에 데뷔하여 《나는 매일 아침을 기다린다》 등 4권의 시집을 냈고, 에세이집으로는 《연탄 한 장》, 《아이티의 눈물》, 《아들아 아들아》, 《붕어빵 하나》, 《아빠의 멘토》, 옮긴 책으로 《직장생활 생존노트》, 《질문의 비밀》, 《해답의 비밀》 등이 있으며 자기계발서로는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등 20여권의 저서가 있다.
한국일보 선정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대상, 대한일어일문학회 학술상, 재외동포 권익보호대상, 대한민국성공대상, 미래창조상, 서울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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