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프라임 이봉재 대표이사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영어는 Native speaker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렇게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맨하탄잉글리쉬(대표 이봉재)의 움직임이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오랫동안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다양한 컨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 필리핀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강사를 선별, 교육, 관리하면서 국내 수강생들에게 1:1 원어민화상영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일반적으로 화상영어하면 원어민 교사와 얼굴을 화상으로 주고받으며 전화로 수업하는 것을 생각하기 쉽고 상당수 업체가 그런 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맨하탄잉글리쉬는 국내 굴지의 화상솔루션업체인 4NB의 솔루션을 연동해 교사와 얼굴을 보며 수업하는 것은 물론, 첨단전자칠판을 통해 수준 높은 교재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읽고, 보고, 듣고, 쓰고, 말하기가 쌍방향으로 실시간 가능한 첨단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전화나 SKYPE와 같은 메신저와는 달리 초고속 인터넷전용선과 유사시를 대비한 백업망까지 확보하여 MP3급의 음질과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수업할 수 있으며, 수업내용을 음성과 화상까지 저장해 복습할 수도 있음은 물론, 교사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장을 교정 받아 작문실력도 늘릴 수 있다.

▲ 필리핀에 있는 콜센터 전경

까다로운 교사 선별 과정
때문에 맨하탄잉글리쉬의 강사 선별은 매우 까다롭다. 이봉재 대표는 “특별히 강사를 모집할 때 유명 정규대 영어나 교육관련학과 출신을 우선하는 엄격한 자격심사와 교사로서의 자질, 콜센터근무경력 등에 중점을 두어 선발하며, 일정 기간의 교육이수와 철저한 교사관리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교사 자격이 없는 외국인들로 인해 종종 문제가 발생되고 언론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고발하고 있지만 맨하탄잉글리쉬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강조하며 또한 “그러한 일을 방지하고자 강사프로필은 홈페이지상에서 바로 참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동안 유사한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고객들에게 화상 영어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던 부분도 있었으나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주 5회 매일 25분의 수업으로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1:1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점과 전화 영어가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등이 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회원이 늘고 있다.

회화 및 쓰기와 읽기까지 최고로 키우는 곳
맨하탄잉글리쉬는 회화만 하는 곳은 아니다. 계획되고 프로그램화된 커리큘럼에 따라 월요일에는 회화, 화요일에는 Reading, 수요일에는 Grammar, 목요일에는 문법과 대화, 금요일에는 쓰기를 공부하게 된다. 영어회화는 물론 읽기와 쓰기, 문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대학생과 취업생들을 위한 TOEIC 과 Job Interview Training Course가 있으며 직장인과 성인을 위한 Business English와 일반영어회화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런 화상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2009년 대한민국 유망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2008년 교육산업대상 기업이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에듀프라임과의 연계를 통해 빠른 속도로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해서 피하거나 침묵하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할 수 있음에도 두려움과 낯섦, 훈련되지 않는 데서 오는 긴장으로 말미암아 말을 못하는 것이다. 화상 영어를 통해 말하는 훈련, 외국인을 보는 데서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소 어색하거나 서툴더라도 말하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다 보면 쉽게 말문을 틀 수 있다”고 이봉재 대표는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천의 한 고객이 감사의 후기를 올린 것이 인상적이다. “초등학교 5학년과 4학년에 다니는 남매인데 화상 영어를 하면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화상 영어를 하기 전에는 한 영어마을에 다녔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맨하탄잉글리쉬의 화상 영어를 하면서 선생님과도 빨리 친해지고 비록 서툴고 어색하지만, 곧잘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웃고, 즐겁게 수업하는 것을 보면서 영어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심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이제 영어는 제2의 모국어와 같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맨하탄잉글리쉬를 선택한 회원들이 Bilingual(2개 국어를 쓰는 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봉재 대표 이하 맨하탄잉글리쉬의 전 직원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