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교육열이다. 최근 교육계의 화두는 자기 주도형 학습이다. 누군가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것이다.

윤담 기자 hyd@

자기주도학습이 학습 키워드가 된 지 오래다. 특목고나 유명 자사고 입시의 중심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있고 대입 수시전형의 큰 틀에도 자기주도학습이 있다. 학원이나 과외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당장 성적을 올리는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다.

수험생의 니즈 반영한 독학특별관리시스템 구축

▲ 김은숙 학원장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학업 성적이 높다는 과학적 수치는 자기 주도형 학습 효과를 입증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많은 아이들은 선행에 집중하면서 자기에게 맞지 않는 방법과 교재에 매달려 남에 의존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중하지 못하고 시험이 끝나면 바로 잊어버리는 얕은 공부만 습관적으로 반복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신화를 창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학원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학재수학원인 탑스터디학원이다. 김은숙 탑스터디학원장은 대입 성공의 핵심 요인이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자기 공부량’에 있음을 강조하고,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한 독학특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입시공부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은숙 원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담아 자기주도학습 전문서 ‘명문대 합격의 비밀-자기주도학습에 있다(가제)’도 3월에 출간 예정이다. 김 원장은 수년간 입시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학생들이 호소하는 주된 고민이 ‘공부할 시간이 너무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존 재수 종합학원의 시스템을 유지하되,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 계획을 학생 스스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김 원장은 독학과 재수종합반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만을 극대화한 독학재수학원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학생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업계 ‘최초’이자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탑스터디학원의 강점은 무엇일까. 첫째, 모든 학생들은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과목별 학습시간 배분, 가장 적합한 강의 선택을 기반으로 한 학습계획표를 스스로 작성하여 실천하고 있다는 점, 둘째 성공의 열쇠인 특별관리시스템의 구축이다. 탑스터디학원에서는 ‘생활관리’, ‘계획관리’, ‘성적 및 진학 지도관리’의 3중 특별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 코칭 멘토링 시스템 속에 자신이 선택한 인터넷 강의와 교재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여 학습 효율이 크다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목표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바로 수업을 듣는 시간보다 들은 수업을 내 것으로 체화시키는 ‘자기 공부 시간’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 점이다”면서 “결국 재수 생활 성공의 핵심 키워드는 ‘효율적인 자기 공부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명문대 합격생 대거 배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인강수업으로 학습커리큘럼을 구성해주고, 언제든지 전문강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대한민국 최초로 완성하여 학원가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탑스터디학원. 그간 탑스터디학원은 최고라는 명성에 맞게 십수 년간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축적된 입시 노하우를 그대로 시스템 속에 녹여냈고, 명문대 합격생을 대거 배출했다. 4~5등급을 전전하던 학생이 올 1등급을 맞아 ‘S·K·Y’대학에 합격하기도 하고, 지방 전문대생이 한 해간 열성으로 따라온 끝에 한의대에 합격한 경우도 있었다. 현재 탑스터디학원은 명문대에 합격한 졸업한 재원생들과의 멘토링 연계를 통해 독학재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계획관리프로그램을 더 개인화하는 등 독학재수특별관리 시스템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탑스터디학원에서 자기 공부에 주도성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한 학생들은 모두 목표대학에 합격하는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인생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대학에 가서도 장학생인 경우가 많다. 탑스터디학원이 제시한 입시교육 패러다임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이 보다 선진화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