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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종자’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 이끌어낼 것”
2016년 02월 02일 (화) 22:52:0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현재 글로벌 농업시장은 종자개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B)’에 가입한 국가는 10년 안에 모든 품종을 보호해야 될 의무(우리나라는 2002년 가입), 즉 로열티를 지급해야 됨에 따라 치열한 종자전쟁을 벌이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미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종자산업을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으로 인식하고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듀퐁, 몬산토 등 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다국적 기업들이 꾸준히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 향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세계종자시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듯 종자산업은 미래 식량부족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 등 애그플레이션에 따른 식량위기가 현실로 다가올 때 식량안보와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시급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 선도하는 세계적 석학
   
▲ 조용구 교수
조용구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식물유전체학, 유전학·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국제학술지(sci)와 국제학술대회 및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조용구 교수는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1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벼 분자 유전자 지도를 작성해 벼 유전체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현재 미국 코넬대학에서 Faculty member로 활동 중인 조용구 교수는 연구 논문을 135편 발표했으며, 특허는 45건을 획득했다.

특히 그가 국제저널에 발표한 논문들 중에는 인용회수가 1,000회를 넘는 논문이 2건 등 다수의 논문들이 100회 이상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서 저널에 인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조 교수의 논문들은 최근 전통육종과 분자육종을 연결하는 분자마커의 개발과 그의 육종적 이용에 관한 논문으로서 앞으로 ‘종자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팀’이 선정되어 진행될 경우에 대학원 학생들이 전통육종기술과 BT육종기술을 접목한 ‘새첨단육종기술’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구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는 “종자는 농업의 근간으로서 종자의 품질, 용도 등 특성에 따라 1차 생산에서부터 가공, 소비, 6차산업화에 적용까지 농축수산물 생산 이후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다”면서 “국내 종자산업 규모는 10.3억 달러로 세계 시장(693억 달러)의 1.5%에 불과하므로 위축된 국내 종자산업의 규모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로 수출시장 확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농업을 둘러싼 이슈등장에 따른 종자시장의 지각변동(CHASM) 발생으로 글로벌 종자산업 육성 기회 도래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종자시장 진출이 필수이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R&D 전략 필요한 실정이다. 조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 수출품종 개발, 전략품목의 집중 육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작물 품종 육종 발전의 견인차 역할 수행
지난 1월, 조용구 교수는 (사)한국육종학회 제 29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969년 11월에 창립한 한국육종학회는 현재 대학, 연구소, 시험장 및 종자산업체의 육종학자들과 관련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된 회원 수 1,000여 명의 국내 유수 농업 관련 학회의 하나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47권의 저널을, Plant Breeding and Biotechnology 저널은 3권의 학술지의 발행을 통하여, 육종에 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그 지식을 널리 보급하여 우리나라 육종학의 발전을 촉진해온 한국육종학회는 첨단육종 이론을 산업 현장과 연계시킴으로써 주요 식량작물인 벼, 콩, 보리, 밀 및 원예작물 품종 등 우리나라의 작물 품종 육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식물자원학과 모내기 행사 기념사진
조용구 교수는 지난해 ‘한국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골든씨드프로젝트사업단 공동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 Plant Breeding and Biotechnology 저널의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식물육종 및 생명공학 분야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육종학회장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조 교수는 ▲최신의 육종이론과 기술 정보를 전달하고 학·연·산·관이 상호 협력하여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 추진 ▲최신의 식물육종 이론과 기술에 관한 성과가 뛰어난 훌륭한 연사를 모시어 연구에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얻고, 뛰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연구협력 관계를 이루는 장이 되는 학술대회 개최 ▲한국육종학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학술지를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한편 2030년 종자수출 50억 달러 달성의 목표로 두고, 1천만 달러 수준의 글로벌 전략수출품종 20개 이상 개발을 목표로 GSP사업 추진 중인 조용구 교수는 현재 골든 씨드 프로젝트의 계속적인 추진은 물론이거니와 정부와 민간, 학계 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앞으로 ‘돈버는 종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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