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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섬진강댐 생활용수 방류량 증대 공동건의문 채택
2016년 01월 24일 (일) 18:12:26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제34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최창윤 기자(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침수피해와 먹는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섬진강 하류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섬진강댐」1일 방류량 30만톤 확대 공동건의’
 

제34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진안군)정기총회가 섬진강 유역 11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6개 특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예산결산 ▴2016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섬진강댐 방류량 증대 건의문 ▴‘섬진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 개최 등을 의결하고 ‘섬진강 홍보와 경관보전 및 생태관리’를 위한 추진방향을 재설정하고 섬진강 수계와 관련 당면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섬진강협의회에서는 섬진강 하류지역에서 댐 방류량 감소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해결하고자 섬진강유역 11개 시·군이 ‘섬진강댐 방류량 증대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섬진강댐은 하류지역에 홍수를 조절하고 농경지에 농수 및 생활용수를 제공하여 국제성장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상대적으로 방류량이 감소함에 따라 장마철에는 방류량이 단시간에 늘어나 침수피해를 겪고 있으며, 하류지역에서는 하천수 부족으로 점차 바닷물이 상류쪽으로 밀고 올라와 해수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전달할 예정으로 채택이 섬진강유역의 숙원이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되기를 섬진강협의회 회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에 하나로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의 3도에 걸쳐 긴 유역을 가지고 있지만 수계기금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유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무분별한 개발로 물이 오염되는 것을 경계하고, 내서댐 건설 반대 공동건의문 전달, 섬진강 유역내 쓰레기 수거 활동비 지원, 골재채취금지 등 수 생태계 보전에 힘썼으며, 어류포획 등으로 고갈되어 가는 토종어류를 보호, 섬진강 수계 생태계의 복원과 정상적인 기능 회복에도 노력해오고 있다. 

이항로 협의회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우리 삶에서 물 없이 사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고 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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