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정규직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6년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에 안착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기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고 올해 청년을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총 12명 지원 계획으로 올해 채용시 취업장려금으로 최대 5개월간 청년인턴 1인당 100만원씩이 지원되며, 2년 이상 고용 유지시 3회에 걸쳐 100만원씩 고용유지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3년 근속 청년근로자에게는 분기당 100만원씩 장기근속금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전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장흥군청 경제정책과 지역경제 부서(문의 ☏061-860-0328)로 우편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근로자의 고용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