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생명지킴이 老-老 멘토링 프로젝트로 2015년 자살예방 대응능력에서 광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서구에 따르면 노인 사회적 일자리 기관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명지킴이를 20명에서 52명 확대하는 등 전년대비 120%를 확대하여 3천여건의 집중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사회 관련기관을 활용하여 경찰, 학교, 소방서 등과 민관협력체계의 틀을 마련하여 활발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촘촘한 자살예방 안정망을 형성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2012년도부터 연속 3년간 노인 자살 사망률 감소 1위라는 자살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생명지킴이 老-老 멘토링 프로젝트’의 확산을 통해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우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서구는 올해의 우수시책으로 선정 및 자살예방에 공헌한 생명지킴이 어르신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제도를 도입하여 생명존중문화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어르신들의 생명을 스스로 잃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존중문화조성, 자살 고위험 및 우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