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세 연납신청하고 10% 절세받으세요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북도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치 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2월 1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군 세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편리하게 신청하여 할인 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의무자는 별도의 연납 신청이 없어도 1월중에 10% 공제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로 신고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월말 인터넷 접속폭주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연납신청을 마쳐줄 필요가 있다.

연납신고 후 부득이 납부를 못하더라도 체납이 아니며, 이 경우 납세의무자의 재신고가 없는 경우에도 정기분인 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이후 양도 및 폐차했을 경우 양도(말소)일 이후의 세액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으며 다른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1월 연납분이 인정돼 자동차세를 따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납부 방법으로는 가까운 금융기관 CD/ATM기기 및 위택스(wetax)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시군 세무과나 주민센터에서 카드납부도 할 수 있으며 고지서상의 입금전용계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2014년도 도내 자동차세 연납율은 359,722건에 390억원으로 전체 28%정도이다.

황유택 전라북도 세정과장은 "많은 도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어려운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