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 광주예술고등학교 윤영월 교장은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학사, 동 대학원 순수미술과 석사 출신으로 본교 교사는 물론 시교육청 장학사, 인사담당장학관, 중등교육과장에 이어 서부교육청 교육장 등 교육전문가이자 한국미협과 광주미협, 전국조각가 협회, 남도조각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예술가로도 알려져 있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국악과, 음악과, 한국화과, 미술과, 무용과의 5개 학과로 전체 15학급 520여명의 학생, 보통교과 교사 17명, 전공교사 19명 및 전공교과 강사 10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과 전문교과 45%와 국민공통기본교과 및 선택과목 55%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90% 이상이 전공 관련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제 26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해금부문과 한국무용부문 금상, 판소리부문 은상, 2011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3명, 음악과 2명 합격과 함께 대학 및 협회 주관 각종 국제규모 음악, 무용 콩쿠르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전국 학생 국악,음악,무용,미술 경연대회 종합우승 등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 예술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축제 활성화」는 ‘지도 교사와 전공 강사로부터 평가 및 조언을 받아 실기 능력을 향상·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게 한다’는 목표아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창의적인 학생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표현의지와 욕구를 충족시키며 예비 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다
학생들의 전공수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과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창의·인성교육 연수를 통해 인식을 제고하고, 교사의 역량에 맞는 각 영역을 연구하여 교과 관련 교수법을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자율화와 다양화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개과 전공별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전공동아리 활동을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공연, 이웃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지역사회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의 미를 가꾸고 정서 순화 및 공동체 시민의식과 자질을 함양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길러주고 싶다”는 윤 교장의 바람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됨과 아울러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이끌 예술인으로 우뚝 서 길 기원한다. 광주예술고여! 영원하라! NM

▲ 문화예술을 위한 특수목적 고등학교답게 보통교과 교사보다 전공교과 교사와 강사의 수가 월등히 많은 것이 특징으로 이는 학업수준을 비롯한 특기, 적성, 진로희망 등이 다양하여 전공 실력향상과 더불어 예비 예술인으로써의 긍지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