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 속에 꿈을 키우는 어린이

▲ 부안초등학교 김명곤 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각종 동아리의 신설 및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학부모가 가진 전문성을 학교 교육에 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안초등학교는 1912년 5월 1일 부안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총 22,0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꿈을 가꾸는 희망의 교실,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창의력 신장을 바탕으로 질 높은 학교 문화 창출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계절 축제를 통한 바른 인성함양」을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특색사업은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공동체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어울림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0년 100대 교육과정 창의·인성분야 우수학교 및 2010 학부모 학교참여 최우수학교’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교육공동체가 그려가는 무지개 빛 하모니
전인적인 인간육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타고난 특기와 적성을 계발, 신장시키는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이자 역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본교 관악부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2010년 제 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축구부와 합창부는 전국대회 우승과 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합창부는 2006년 창단하여 2007년 전라북도 대음악제 합창부분 대상을 시작으로 제 9회 전국어린이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그 실력을 전국에 널리 떨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고 지역사회의 축제가 되는 음악행사를 개최하여 ‘전국 유일의 음악교육 특성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으며「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려가는 무지개 빛 하모니」라는 지향점 아래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학교홈페이지에 ‘교장선생님께 편지쓰기’ 코너를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와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김명곤 교장의 좌우명은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는 부안초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아름다운 명문학교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NM

▲ 2010 학부모 학교참여 최우수학교인 본교는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이자 역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본교 관악대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2010년 제 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합창부는 2006년 창단하여 2007년 전라북도 대음악제 합창부분 대상을 시작으로 제 9회 전국어린이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그 실력을 전국에 널리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