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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자질과 함께 인성 갖춘 교원을 양성하다
2015년 12월 06일 (일) 01:03:4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중등교원 임용고시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에 이은 4대 고시로 불리기도 할 만큼 경쟁률이 치열해졌다. 현재 공립 중·고교 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나 교육대학원을 졸업 또는 일반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한 뒤 시도교육청 주관의 임용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중·고교 교사가 안정적인 일자리로 알려져 지원자가 몰리고 학생 수의 감소로 교사 자리는 줄어들어 임용고시의 경쟁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중등교원자격증 발급자가 2만3240명에 달한 반면 실제 국공립학교의 임용규모는 4600명(19.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개별적으로 임용시험을 실시하는 사립학교의 연 교원 채용규모까지 감안해도 전체 중등교원 임용률은 37%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과 실제가 융합된 통합적인 수업 진행
   
▲ 김인식 교수
박문각 임용고시학원의 김인식 교수는 ‘교육학 강사’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지난 1998년 충남대학교에서 ‘고등학생의 교사수업평가에 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인식 교수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등 대전 시내 중등학교에서 약 14년 동안 교편을 잡고 아이들을 가르쳤다. 중부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목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외래교수로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강의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훌륭한 교수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김인식 교수는 다년간 축적된 티칭 노하우(PCK),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연구 경력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가 융합된 통합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학 이론의 배경지식을 활성화하여 다차원적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줌과 아울러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게 해주고 있는 김인식 교수. 김인식 교수가 진행하는 수업의 특징은 교육현장에서 축적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교사중심의 학습방식에서 학생중심의 학습방식으로 이동하는 교육방식인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수업방식을 적용, 강의를 듣는 예비교사들이 후에 교사가 되었을 때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김인식 교수는 ▲교육학 논술을 쓰기 위해 교육학의 기본 내용을 파악하는 기본 개념 정리반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논술에 출제될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술의 개념을 완성하기 위한 논술대비 개념완성반 ▲장문의 논술을 쓰기 위한 기초연습이 이루어지는 기출분석테마별 논술 중·단문쓰기&내용정리반 ▲예상되는 문제의 형식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논술을 작성함으로써 내용을 정리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식을 완성시키고 실제 시험의 형식에 적응해가는 영역별 문제풀이반 ▲실전에 대비하여 고득점을 위한 필수과정인 총괄모의고사반 ▲시험에 출제될 빈도가 가장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그에 맞추어 논술을 작성함으로써 논술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하는 파이널핵심내용 정리 및 논술 마무리짓기 반 등 총 6단계로 교육학 강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과정은 내용의 흐름과 구성, 교육학 논술에 대한 이해를 이론과 동시에 같이 진행시켜주기 때문에 타 교육학 강의에 비해 더욱 탁월하다.

예비교사들에게 먼저 모범 되는 ET
훌륭한 교사를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여기고 있는 김인식 교수는 스스로가 먼저 ET(Excellent Teach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 교수는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의 생명에 숨결을 집어넣느냐에 따라 그 아이들의 일생이 결정된다”면서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이 교사의 자리다. 이렇게 본다면 그냥 아무나 ‘교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진정한 인생의 안내자가 될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스로도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 교수다. 현재 소득의 10분의 일을 기부하고 있는 그는 다일재단의 천사 후원자, 기아대책,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한밭회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기아대책 이사, 대전시 서구청 이주여성쉼터의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일 년에 수차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학교 교실을 지어주거나, 학교 운영비, 방과후 학교 운영비 등의 특별 기부를 하는 중이다. 특히, 태국 우본지역의 문맹 퇴치를 위한 주말학교와 방과후 학교 운영에 매년 정기적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미얀마 교실신축, 인도네시아 학교 운영비, 이주여성쉼터 직업 훈련실 보수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학생들에게도 ‘나누는 삶’을 강조하는 그는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기부용 저금통을 하나씩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나눔문화를 실천으로 김 교수는 대전시 교육감 표창,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훈하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이 교육의 본질적 목적을 되새기며 교사가 되고자 하는 자신만의 교직관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력, 자질과 함께 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
   
▲ 2 훌륭한 교사를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여기고 있는 김인식 교수는 스스로가 먼저 ET(Excellent Teach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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