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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에 대한 의리와 충심으로 승소한다
심적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사건을 해결
2011년 01월 02일 (일) 23:09:10 윤일우 전문기자 illwoo@newsmaker.or.kr

정의를 넘어 법률도 서비스 정신-기업적 마인드로 재무장되어야 하는 ‘무한 개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법률관계에 따른 단순함을 넘어 법률적 토털 솔루션이 법률시장을 디스플레이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 이경석 변호사는 “모든 법률문제는 곧 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문제이고 분쟁 및 문제에 대한 해결은 객관적으로 당사자들간의 분쟁을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매듭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사안을 판단함에 있어서도 폭 넓게 세상을 이해하는 입장에 서서 사건을 의뢰하시는 당사자분들과 함께 넓게 생각하고 다각도로 의논하면서 풀어나가려 한다”고 말한다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혹자는 ‘제2의 개국’이라고도 한다. 공급 과잉상태인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개방은 곧 ‘심각한 경영난과 국내 법조인의 도산’이라는 후폭풍을 불러 올 거라는 위기감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특히 법조인들이 상업주의에 물들어 ‘정치력’을 이용해 사건을 수임·해결할 경우 그 신뢰도는 급격히 추락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순수한 법률 서비스만이 진정한 경쟁력이다.  의뢰인들에게 ‘인간다운’ 신뢰를 심어주며 ‘사람 같은’ 법조인으로 유명한 이경석 변호사를 만나 보았다. 

의뢰인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 제공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그러하듯이 이경석 변호사 역시 민사소송을 비롯하여 형사소송, 가사소송, 행정소송 등 모든 소송을 다 취급하고 있고, 서울보증보험과 관련된 소송을 많이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형사소송, 부동산관련소송, 이혼소송이 전문 분야다. 하지만 이 변호사는 그만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의뢰인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이경석 변호사는 “모든 법률문제는 곧 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문제이고, 분쟁 및 문제에 대한 해결은 객관적으로 당사자들간의 분쟁을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매듭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사안을 판단함에 있어서도 폭 넓게 세상을 이해하는 입장에 서서 사건을 의뢰하시는 당사자분들과 함께 넓게 생각하고 다각도로 의논하면서 풀어나가려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그는 그를 찾는 의뢰인들과 차 한 잔, 밥 한 끼, 막걸리 한 잔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능한 많이 가지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문제뿐만 아니라 오시는 분들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답답함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을 대하거나 일을 할 때 다양한 관련변수를 고려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의뢰인이 진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제시해준다. 그렇게 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일까. 그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많다. 특히 몇 년 전, 이름난 변호사들이 담당했던 소송이 1심에서 패소하고 다시 2심에서 패소한 후 의뢰가 들어와 3심 대법원 사건을 맡게 되었는데, 후배 변호사(이덕희 변호사,이용욱변호사)와 함께 몇 날 며칠 밤을 국내자료를 다 찾아보고 관련내용이 없어 다시 외국사례를 찾아본 끝에 거의 동일한 사건 자료를 찾아 대법원에서 승소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없었던 새로운 대법원 판례를 만들어 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경석 변호사. 그는 “일은 일이고 사람은 사람이지만, 훌륭한 일은 훌륭한 마음을 먹은 (훌륭한)사람이 하는 것이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옛 성현들께서 말씀하신 ‘非常之人이 非常之事를 한다’는 말에는 ‘사람이 훌륭한 마음을 먹으면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뜻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일의 대부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드물다. 변호사업 또한 변호사와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서 할 때 제대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저는 ‘직원들과 나는 하나(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러한 생각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법조인의 꿈 잃지 않아
의뢰인을 고민을 해결해주는 법조인의 길은 아무나 걸을 수 없다.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어린 시절 이경석 변호사의 아버지는 그에게 “너는 법조인(판사)이 되어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씀을 기회가 있으실 때마다 하셨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북한산 자락의 가난한 서울 변두리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어렵게 살아가는 어른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잘나가던 대한보증보험에 입사하여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진짜 법조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1년여 동안 아내를 설득한 끝에 드디어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1993년 어렵게 시작한 고시공부였지만 양쪽 발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이후 연이은 낙방에 그는 좌절해야만 했다. 아이들의 돌 반지는 책값으로 써야 했고 중간 중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꿈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을 터, 하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잊을 수 없는 1999년, 그해 사법시험 41회에 최종합격했다. 이변호사는 “사건을 의뢰받았을 때 승패의 99%를 알 수 있는데 1%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의뢰인의 얘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듣고 의뢰인에게 일의 처음부터 결말까지 사건의 진행절차를 모두 오픈해서 얘기해준다”고 말한다. 또한 “사건의 요인은 판단할 데이터를 충분히 챙기지 못해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욕심을 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기 때문에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고 욕심이 과한부분과 상대방과 불일치되는 부분을 명확히 지적해주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받도록 한다”고 강조한다. 이변호사는 “우리 사무실에 찾아오는 의뢰인은 한 가지 사건을 해결하러 왔다가 10가지를 해결하고 간다”며 “‘조화로운 세상이 되는데 보탬이 되는 작은 에너지가 되자’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국내최초로 법률 서비스와 생활 문제 상담, 정신적 심리 케어서비스를 접목 시켜 멀지 않은 미래에 다양한 분야를 책임질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10명 내지 20명의 변호사와 성실한 직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로펌’을 만들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세상사란 어떠한 사람이 일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일정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일정한 목표를 위해 행동하는 것의 집합체, 즉 ‘人物時空’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들의 결합체”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NM 문의 : 02) 556-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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