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민주시민 육성
본교는 1975년 신설동에서 숭인여자중학교로 개교한 이래 2001년 남녀공학인 숭인중학교로 개명하였고, 2005년 답십리동 현 교사로 이전하여 발전의 물리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 학교현황을 살펴보면 20학급의 소규모 남녀 공학으로 650명의 학생과 50여명의 교직원이 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 숭인중학교 홍영호 교장은 “학교장은 선생님들에게 군림하지 않는, 고락을 함께하는 한 가족이 되어 인화단결을 중시하고, 교사들로부터 인간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를 가슴에 품는 기본이 충실한 예절바른 지성인 육성」을 학교 교육목표로 삼고 있으며 2008년 9월 1일 부임한 홍영호 교장은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교사에게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며 학부모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비젼 있는 학교 만들기”를 경영목표로 삼아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실력향상을 위해 전 교육적 역량을 다하고 있다.

2010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력향상 우수학교에 선정
숭인중학교는 숭인 VISION SCHOOL을 개설하여 교과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방과 후 맞춤형 교육을 실시, 2010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력향상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전국에서 뽑은 초중고 17개 학교이고, 그 중에서 중학교는 단 3곳에 불과하였다.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교직원과 교육공동체가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교육구성원의 단결된 마음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 숭인예술제, 진로체험의 날 행사(위)교직원 통합 논술 연수, 본교 도서관에서는 지역문화센터화사업의 일환인 독서치료특강(아래)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학교장의 리더쉽과 교직원의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 학생들의  열성적인 노력,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높은 신뢰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홍영호 교장은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주변 교장선생님께 조언을 한다면 “교사의 열정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고 본다”며 “학교장은 선생님들에게 군림하지 않는, 고락을 함께하는 한 가족이 되어 인화단결을 중시하고, 교사들로부터 인간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각종 연수와 장학을 통하여 교원능력개발을 지원하여 교육공동체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학교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창의 인성교육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나아갈 숭인중학교의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더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