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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동북아 시원(始原)역사와 문화를 찾다
2015년 11월 07일 (토) 00:00:1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우리 민족의 기원인 뿌리역사 삼성조 시대를 환국(BC 7197∼3897년, 7대 환인), 배달(BC 3897∼2333년, 18대 환웅), 고조선(BC 2333∼238년)으로 나누고 있다. 이후 북부여-고구려-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민국의 시대로 구분한다. 역사 상식에서 벗어난 ‘환단고기’는 이 때문에 주류 사학계에서는 금기시되어왔다. 하지만 이 고서는 동북아 한민족과 인류의 창세역사, 원형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고시대 한민족의 나라 경영을 기록한 통치법전이자 종교경전이다.

황인상 기자 his@

1911년 운초(雲樵) 계연수가 목숨을 건 노력 끝에 편찬한 환단고기는 삼성기(상.하),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이렇게 네 종류의 책을 한 권으로 묶었다. 환단고기에서는 우리 역사를 단일민족에 의한 대통일국가로 묘사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무대를 중국과 러시아, 몽고, 서아시아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또, 우리 민족은 문자를 최초로 발명했고 중국과 아시아 각국에 문명을 전파한 하늘의 민족이라는, 눈부시게 찬란한 우리 민족의 상고사를 기록했다. 이러한 내용 때문에 일부 재야 학자들에게는 경전으로, 기존 사학계에서는 위서로 평가받고 있으나 일부 지식인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잃어버린 상고사를 회복하자는 운동과 맞물려 환단고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세계환단학회는 지난 2014년 6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환단고기’ 기록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바마 미대통령의 명예장관이자 세계환단학회 부회장인 이홍범 박사는 “민족의 독립운동은 미완성이며 진정한 독립해방은 중일식민(사관)타파”라며 “위대했던 한민족의 영광을 찾으려면 지금 당장 정신 차려 일어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단시대 역사문화와 홍익광명정신 복원
세계환단학회는 40가지의 각기 다른 전공 분야 교수 7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국내 최초의 융합학회로 등록했다. 초대 회장으로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부회장에 미국 명예장관 이홍범 헌팅턴 커리어대학장이 추대되었다. 학회는 환단시대의 역사와 문화, 종교, 사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굴하고 공표함으로써 환단역사문화의 국내외 연구저변을 확대하고, 인류의 뿌리역사와 광명문화를 회복해 한민족의 혼을 되찾고자 한다. 나아가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되는 상생의 새로운 문명을 열 수 있도록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성수 회장은 “역사는 단순히 과거사실의 기록이 아니다.

우리의 현재적 삶과 미래를 규정하는 것이 바로 역사의 본질이다. 때문에 과거 역사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홍범 박사는 “우리민족은 9천 년 전, 광명의 나라 환국으로부터 전해내려 온 홍익인간이란 위대한 세계평화사상이 있다. 이제 잊고 있었던 우리의 역사와 사상을 통해 이 사회와 지구촌의 가치관을 새롭게 창조해 나갈 때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학회는 환단시대의 역사문화와 홍익광명정신을 복원하고자하는 의미를 갖고 서로의 학술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관계자는 “세계환단학회의 학술대회는 한민족의 역사를 밝혀주는 환단고기를 주제로 역사학자 뿐 아니라 각계의 학자들이 융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인류의 시원문명을 밝히고자 하는 취지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美 오바마 대통령의 동반자, 이홍범 박사
   
▲ 이홍범 박사(왼쪽)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경남 남해 출신인 이홍범 박사는 일본 동경대 법학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하버드대에서 역사학과 문명을 전공하면서 박사학위 논문으로써 동학연구를 요청받아 하버드에서는 동학을 연구하였으며, 1973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국제정치와 역사학을 전공하면서 태평천국과 동서양의 역사, 정치, 종교와의 비교연구를 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박사는 2010년 미국 민주당에 의하여 새로 만들어 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통령 동반자(President Barack Obama's Presidential Partner)이기도 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대통령의 재선과 정책 자문을 위한 기구로, 대외적으로 노출되지 않은 비선 조직이다. 2009년 11월에는 유명 여성앵커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거실(측근)내각의 명예장관(An Honorary Member of President Barack Obama's Kitchen Cabinet)으로 임명됐다. ‘키친내각’이란 대통령의 식사에 초청받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격의 없는 지인들을 이르는 말로,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거나 국정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 박사의 저서 ‘아시아의 이상주의(Asian Millenarianism)’는 하버드, 예일, 펜실베니아, 프린스톤, 스텐포드 등의 미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영국의 캠브리지 대, 카나다 토론토 대, 호주 멜본대, 프랑스, 독일, 스웨덴, 놀웨이, 체코, 댄마크, 유우럽, 기타 국가들에서 아시아 역사학, 국제관계, 동서 비교문명 분야에서 교재 및 연구도서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 저서에서 그는 “고조선의 홍익인간 사상은 갈등의 증폭으로 점철된 현대문명을 구원할 희망의 철학”이라고 평가했다. 이 박사가 주창하는 홍익민주주의는 오바마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을 포함한 미 정계 유력 지도자들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책을 읽은 오바마는 “동아사이아의 뿌리역사를 바로 알고 대중국관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홍범 박사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한국의 입장을 적극 변호하는 인물로 미의회에서 유명하다. 이 박사가 우리 고대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동경대, 하버드 대, 펜실베니아대에서 연구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역사학자들이 고대 한국사와 아시아의 역사가 상당히 왜곡되어 있어 그러한 역사를 시정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후 평생을 미국학계에서 올바른 한중일 동양 삼국사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경제력, 군사력도 있지만, 보다 궁극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권력인 역사(정신권)력이다. 선진국들의 지도자들은 이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역사를 통찰하면서 그들의 고유한 역사정신으로 통일국가를 건설하여 안정속에 정치·외교·경제·군사의 강화와 학문·교육문화 정책을 잘 실천하면서 선진강국을 이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범 박사는 인류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역사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는 역사자아투쟁론, 인격사관, H=PNT (역사=인격, 비인격요소, 시간) 역사공식, 그리고 가장 발전된 민주주의로써 인간의 인간에 의한 모두를 위한 위대한 자유의 실현을 이상으로 하는 홍익민주주의(Unicracy)의 창시자로서 세계무대에서 한국인의 우수성을 과시함으로써, 한국인의 위상을 제고하여 한국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기도 하였다. 미국 연방의회로부터는 한미우호협력강화와 자유, 민주, 경제협력, 평화를 위한 활동에 대한 공로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일의 식민사관으로부터 세계학계를 해방시키기 위헤서는 미국과의 역사학문적 그리고 정치외교적 협력동맹관계의 강화를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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