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목적댐 중 최고등급 ‘1a등급’ 수질
K-water 밀양댐은 영남의 알프스인 가지산에서 발원하여 배내천을 거쳐 밀양댐으로 유입하는 전국 최고(상수원수 1등급) 수질의 물을 3개 시군(양산, 밀양, 창녕)에 차질 없이 공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K-water로 거듭나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밀양강 지류인 단장천 유역에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위치하고 있다. 밀양댐 건설로 인해 년간 용수공급량이 73백만㎥, 홍수조절용량은 6백만㎥, 년간 발전량은 7백만kWh에 이른다. 또한 밀양댐계통 광역상수도 건설로 3개시군 일원에 생활용수를 최대 15만㎥/일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체계가 갖추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9년 8월에는 우수한 밀양댐 원수(1a등급)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병물관리동을 신축했다.

▲ 한국수자원공사밀양댐관리단 정형희 단장

최적의 홍수조절 밀양댐, 매년 수입금 지역사회에 환원!
매년 강우, 태풍에 의한 댐하류 홍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홍수예/경보설비를 운영,관리하며 댐유역 수문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홍수조절을 실시해온 밀양댐. 이로 인해 태풍 루사(‘02), 에위니아(’06) 때도 댐 하류 홍수피해를 크게 경감시킬 수 있었다.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질측정망 운영, 수질자동측정장치 운영, 댐 상류 오염원 조사 및 홍수기 부유물 수거 등을 추진한 결과 밀양댐 원수 수질은 전국 다목적댐 중 최고등급(1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댐의 저수율이 낮아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밀양댐에서는 효율적인 댐 운영과 가압장의 시설개선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또한 용수공급,댐시설운영,사회공헌 등의 본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면서 더욱 발전된 밀양댐을 위하여 부식성 제어를 통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 지방상수도 통합 위수탁 추진 및 밀양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추진하고 있다.

▲ 밀양정수장에서 생산하는 병물을 내년 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되는「세계 물맛 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밀양정수장에서 생산하는 병물을 내년 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개최되는「세계 물맛 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35년간 공사에서 근무해온 정형희 단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좌우명으로 ‘처음부터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창조하자’를 강조한다. 물보다 더한 응집력으로 화합 단결하는 K-water 밀양댐관리단!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뢰와 윤리경영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길 바란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