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한의약 어린이 성장교실/최창윤 기자(사진=영광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월 초순부터 자라나는 새싹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행복마음성장』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어린이 바른 성장교실 운영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 70명 대상으로 다가오는 10월 19일까지 주 2회씩 진행되며 기본건강검진과 구강, 영양, 금연교육, 성장체조, 심리치료, 미술치료, 약초한방탐구 등 튼튼한 몸과 더불어 건강한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중이다. 

또한,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이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실생활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생소한 약초한방 탐구시간에 한의사와 함께 한약재를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맛보며 흥미를 유발시켜 한의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구강,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