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회 추경으로 확보된 주민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합동집무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30일부터 10월 16까지 13일간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합동집무를 통해 자체조사측량과 설계도서 작성에 나선다. 

주요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 49건 10억 1300만원을 비롯해 농업기반시설 24건 4억5800만원, 하천정비 24건 2억9800만원 등 총 87건에 17억69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주민 숙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은 물론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집무를 통해 용역비 1억원의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공사 착공 시에는 사업장별 보조와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원활한 공사추진과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하는 등 지도 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는12월말 동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