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대상 관절염 이동 순회 진료/최창윤 기자(사진=무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전문센터인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협력으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관절염 이동 순회 진료를 군청 보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이 군청 방문보건팀과 함께 어깨, 척추, 무릎 등 관절염 관련 진료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내과 질환에 대한 검진과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타이치 운동과 스스로 관절관리를 할 수 있는 관절염 운동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만성 무릎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받지 못한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상 발굴이 필요하다”며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관련 도움이 필요할 때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을 방문해 지원 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기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층에 한하던 것이 현재는 중위소득 80%이하 대상자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또한 1인1족 100만원에서 1인2족 2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