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어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이라 할 수 있다. 불의의 사고로 신체 일부를 상실한 경우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의수족을 착용해야 하는데 사고 경위가 다르기 때문에 절단된 부위도 개인마다 다 다를 것이다. 이에 구본교의수족센터(대표 구본교)에서는 핀이 부착된 기성품 실리콘이 아닌 맞춤형 실리콘 ‘Top Liner’를 제작,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구본교의수족센터의 구본교 대표는 “의수족 제작은 전문가에 의해 제작되는 전문 기술이며 특정 제품처럼 기업에서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이 제작을 할 수 없는 특수한 작업이다”고 말한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교통사고와 산재사고로 신체가 절단되는 경우가 전체 절단사고 비율의 약 70% 가까이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당뇨괴사, 혈관질환, 선천성 장애 등 질병으로 신체가 절단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도로법규 규정 속도 제한과 차량 안전 시스템 그리고 자동화 시스템과 기계에 인체감지기능 부착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와 산재사고로 인한 절단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절단사고를 당했을 경우, 사고 치료 후 재활기구 의수족을 사용하더라도 멀쩡하던 예전보다 분명히 불편한 점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충분히 사회 생활에 적응해 생활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의수족 기구의 품질이 좋다면 일상생활은 한층 더 수월할 것이다.

장애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맞춤형 실리콘 제품 Top Liner
구본교의수족센터의 구본교 대표는 “의수족 제작은 전문가에 의해 제작되는 전문 기술이며 특정 제품처럼 기업에서 대량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이 제작을 할 수 없는 특수한 작업이다”고 말한다. 특히 제작할 때에도 환부 상태에 맞게 기본에 없는 새로운 것을 연구, 개발해서 제작해야 한다고. 또한 제작 후 제품에 문제가 있어 리콜이 들어왔을 경우, 제작자가 끝까지 책임을 지고 제품 구입자가 만족할 때까지 A/S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구본교의수족센터에서는 절단사고를 당한 장애인의 개인별 신장, 체중,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명확히 구분해 제품 제작에 들어가며 제작하는 의족 재료는 모두 인체에 무해한 신소재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의수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작진들에 의해 절단 부위에 정확히 들어맞는 제품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어 착용 후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때문에 구본교의수족센터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장애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불법 유턴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전모(55)씨는 무릎아래 복합 골절 및 절단으로 무려 11개월 동안 접합이식 수술 과정을 겪어야 했고 어쩔 수 없이 의수족 제품을 착용해야 했다. 하지만 구본교의수족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Top Liner를 착용한 전모씨는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리절단사고로 인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우수한 품질의 맞춤형 실리콘 제품 Top Liner는 그에게 꼭 맞는 제품이었다고. 기존 실리콘을 착용했을 때 환부에 압박과 무게를 많이 느껴 장시간 보행이 불편했지만 Top Liner 착용 이후 장시간 보행에도 불편함을 전혀 느낄 수 없다고 전씨는 말한다. 때문에 주변에 절단사고를 당한 장애인들에게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고.

인간 존중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제품 Top Liner
Top Liner는 핀이 부착된 기존의 실리콘 제품이 아닌 맞춤형 실리콘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별 환부 형태와 똑같이 제작되며 두께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돌출과 함몰, 이식된 상태에도 잘 맞고 착용시 체감무게가 가벼우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는 점이다. 이미 구본교의수족센터에서는 이 제품을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이 제품에 대한 입소문은 이미 전국에 나 있는 상태로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들도 서울까지 찾아와 제작을 의뢰하는 정도라고. 업계에서도 구본교의수족센터의 Top Liner를 ‘인간 존중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제품’이라 극찬하고 있다. 절단장애인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의수족 제작의 한 길을 걸어온 구본교 대표는 이 제품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료상담과 무표출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구본교 대표는 “의수족 연구 개발은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사명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차별화된 Top Liner를 통해 절단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잠재적장애인이라는 장애를 떠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곳 구본교의수족센터는 평생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일종의 보험회사처럼 느껴졌으며 구본교 대표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삶을 책임을 FD처럼 느껴져 든든하기까지 한 시간이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