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가야테마파크/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가 9월부터 시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포함된 시티투어 코스를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가야테마´ 코스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여 김해가야테마파크, 봉황동유적지, 패총전시관, 수로왕릉을 거쳐 김해종합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야 문화와 가야인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7년 1천만 관광시대를 여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시티투어 코스로 신설함으로써 우리시의 관광시설과의 연계성을 한층 높여 나가게 됐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2016년 4월 개장 예정으로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도 연계시켜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손쉽게 문화유적지와 관광시설들을 둘러 볼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2008년부터 각양 각색의 테마로 관광객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맞춤 이용 가능한 시티투어 5개 코스를 운영해 왔고, 특히 2014년에는 매주 토요일 고정형 정기투어를 신설하여 개별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코스는 가야왕궁을 비롯한 시설 관람과 ´미라클러브´ 뮤지컬 공연 감상, 공예, 도자, 철기 등 각종 체험 활동으로 가야문화를 좀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17,000원, 12세 이하 12,000원으로 중식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체험비는 별도로 부담하여야 한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문화유적지 및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와 해설로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 하며, 참여 방법은 김해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전화(☎055-333-6300 ㈜ 미래고속관광)로 사전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야테마코스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우리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문화유적 도시인 김해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