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사진=박민선 기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농산물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창원시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시행한다. 

창원시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농사자금을 융자해주고 은행 대출금리 중 1%를 사업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이자차액을 적립된 기금으로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융자규모는 46억 원이며 어려운 농가의 하반기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지원분야는 운영자금에 한하며, 지원대상은 전업 농업인과 농업관련 법인체,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공동사업장 등으로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및 단체는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창원시 관계자는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9월 15일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고 융자대상자 선정 심의 후 대상자를 확정해 10월 1일부터 농협은행 창원시지부와 마산지점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인다”면서 “융자희망 농업인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거주지역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