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나, 긍정적인 신호로 보기에는 서민이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 베리치 자산관리그룹 대표이사 조정래

또한 시중 은행 금리가 인상되자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에 돈이 몰리는 것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과 남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주가는 계속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770 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렇게 경기지수의 긍정적인 신호와 국민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체감경기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행복한 방안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정부의 일관성 정책이 유지되어야 한다.
경기 신호의 상승이 수출 주도인 대기업 위주로 순이익을 가져온 구조이기 때문에 전체 규모에서는 이익이 많이 나서 긍정적인 신호 및 GDP 성장을 가져올 수 있으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수익구조 개선, 새로운 일자리 투자, 임금 개선, 복리후생 향상의 균형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채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면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서민을 배려할 수 있는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지속되어야 균형적인 물가와 서민들의 행복 지수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금융기관의 수익구조는 서민을 배려하는 금리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대출금리도 동일하게 상승해서 대출 받은 서민들이 실제 소득 향상없이 순수익구조가 힘든 구조가 되어 서민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금융 위기때 정부가 지원을 통해 금융기관을 배려한 것처럼 금융기관 또한 서민을 배려하는 금리정책을 수행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
배려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음을 소유한 분이 대한민국에 많아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사회는 밝아지고 불균형적인 요소가 해결되어 순환적으로 경제가 움직이면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