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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성공하는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의 지름길”
“MB 지킴이 되겠다”, “서민과 청년의 소통역할 하겠다" “호남을 정권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만들겠다”
2010년 08월 03일 (화) 03:11:3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성공하는 대통령 만들기 실천
“성공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정권재창출의 지름길이다. 호남을 정권재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만들자.”‘호남대표론’과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 나섰던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자주 쓰던 말이다. 김 전 처장은 한나라당 지도부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요즈음 전라도와 강원도, 영남 등 전국을 돌며 ‘민생 투어’를 하고 있다.

   
김대식 민주평통 前사무처장
그는 현재 언론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부 ‘입각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차장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한나라당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다는 그의 평소 지론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 전 처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기 싫은 한나라당 불모지인 전남지사에 출마해 13.4%라는 두 자리 수 득표율을 기록, “한나라당은 졌지만, 대통령 최측근 김대식은 승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는 “사막에서 빨대 하나 들고 물 빠는 심정으로 전남에 갔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진정성, 2012년 정권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특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정권 재창출을 못하면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패배 뒤  아름다운 행보
김 전 처장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대표경선에 나선 유일한 평당원이었다. 그는 특히 7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대에서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인사임에도 불구, 국민 여론조사에서 11명의 후보 중 6위를 차지하는 의미 있는 선전을 보였다.  이런 김 전 처장은 전대 패배 뒤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대 경선 내내 약속했던 “호남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 “서민의 아픔을 정부에 전달하겠다” 등의 약속들을 실천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는 점이다.
김 전 사무처장은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호남 최대규모인 35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 사업이 7월 23일 기공식을 갖는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목포 지역 유권자와 약속한 이 사업의 성사를 위해 그동안 시공자인 LH공사는 물론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꾸준히 설득을 해왔다”고 밝혔다. 6.2 지방선거 당시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그는 당시 목포상공회의소 주영순 회장과 함께 주상복합 건물 신축 등 중앙시장 개발 대책위원회를 방문, 대책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이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분주히 뛰어왔다. 김 전 사무처장은 “조만간 전남도에 교부될 F1 예산 528억원도 지난 지방선거 때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등 관계장관들에게 적극 반영을 촉구해 성사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선거 당시 전남 유권자들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약속했던 김 전 처장은 최근 전남 동신대를 찾아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들과 교감을 가지는 등 앞으로도 대학 특강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쉬웠던 최고위원 도전
김 전 처장이 6.2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한나라당 7.14 전대에 출마한 것은 지방선거에서 보내준 호남 유권자들의 사랑을 여당의 품 안으로 녹여내기 위한 일환이었다.

   
▲ 한나라당이 전당대회가 끝나면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권유받았지만, 그걸 과감히 거부하고 한나라당이 진정성을 갖고 호남을 껴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한나라당 불모지인 전남에서 역대 최고인 두 자리 수의 의미 있는 득표 등 35만 표라는 호남 유권자 지지를 한나라당의 전국 정당화와 정권재창출의 블루오션으로 이어갈 것을 호소하기 위해서 출마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이 전당대회가 끝나면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권유받았지만, 그걸 과감히 거부하고 한나라당이 진정성을 갖고 호남을 껴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김 전 처장은 6.2지방선거에서 두 자리 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한나라당 전국 정당화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된다면 그의 말처럼 집권당 사상 ‘혁명’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전대기간 내내 “호남이 한나라당에 마음을 열었다면 이제 한나라당이 호남을 향해 마음을 열고 껴안아야 한다”고 역설해온 그를 한나라당 대의원들은 외면했다.
여의도 정가와 언론에서는 김 전 처장의 여당 지도부 입성 실패를 두고 한나라당내 호남 출신의 한계를 드러낸 데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터진 선진국민연대 논란으로 피해를 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 전 처장은 전대 뒤 지지자들을 만나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은 영남에서만 승리하는 지역주의 정당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은데 내가 당 최고위원에 입성했다면 한나라당의 취약 지역 공략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식 전 처장이 전대에서 밝힌 정견발표 요지의 전문.
존경하는 한나라당 대의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 나는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무안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함평에서 중학교를 마쳤다. 중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을 때 우물가에서 물로 배를 채웠다. 먹고살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부산에서 독학하고 고학했다. 자취방에서 추운 겨울날 연탄 한 장 땔 돈이 없어 베개를 안고 울기도 많이 했다.

   
▲ 언론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부 ‘입각설’이 나돌고 있지만 김 전 차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 국민이 춥고 배고플 때, 한나라당은 김대식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고학하고 독학해 야간대학을 나왔다. 국비유학생에 합격해서 일본에 유학가서 박사학위 받고 대학교수만 20년을 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키는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역임하다가 불모지의 땅 전남지사에 출마해서 한나라당 사상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얻어 돌아왔다. 전남지사에 출마할 당시 사막에 빨대 하나를 들고 물을 빨아먹으러 가는 심정이었다. 2012년 정권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돌아왔다. 전국 정당을 만들어 2012년 정권재창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호남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 이제 한나라당이 호남에 애정을 줄 때이다. 나는 이명박 정부를 사랑한다.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다.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 차기 정권도 창출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서민출신, 김대식이 서민 정치를 하겠다. 이제 한나라당은 청년들의 곁으로 가야한다. 가서 그 친구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듣고, 우리가 세운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한나라당이 이번 전대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제시할 수 있는 변화다. 오늘 전대는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원한다. 나 김대식이 여러분과 함께 이 일에 앞장서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최고위원이 되겠다.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진 이유는 전략과 관리 감독에서 졌다. 나는 우리 국민들이 사랑의 회초리로 매를 줬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회초리를 들 때 미워서 때리겠는가. 더 잘 하라고 매를 든 것이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2012년 정권재창출하라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이제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당이 돼야한다. 공천은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줘야 한다. 당을 지킨 사람들은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이다. 이제 한나라당도 인재를 양성해야한다. '꼴통보수'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새로운 인재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국회의원도 당협위원장도 아닌 평당원이다. 평당원 서민 출신이 최고위원이 되는 것부터가 한나라당의 변화다. 내가 죽으면 내 관뚜껑에 한나라당의 이름을 새겨달라. <끝>

“‘MB지킴이’ 되겠다”
김 전 처장은 현재의 정국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발언을 이어갔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신들은 주군이 저 세상으로 가도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 가신들은 뭐냐”며 “이명박(MB) 대통령 임기가 2년6개월이나 남아 있는데 (아군끼리 서로 싸우고)이러니, 국민들이 어떤 시각으로 우리를 보겠느냐. 저는 대통령을 굳건히 지켜내는 ‘MB지킴이’가 되겠다”고 여당내 일부 권력다툼을 비난했다.그는 선진국민연대의 인사전횡 논란과 관련, “463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선진국민연대 멤버가 공기업에 몇 명이나 들어갔는지 밝혀줬으면 좋겠다. 선진연대 회원 중에는 사회적으로 유능한 인사들이 많다”며 “현재 공기업 임원이 1200~15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선진국민연대 출신은) 20여명 안팎 정도일 것이다.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언론이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처장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선진국민연대의 산파역을 담당했다.

   
▲ “호남을 한나라당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정권재창출에 기여 하겠다. 정부와 집권당이 서민과 청년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김 전 차장의 각오를 국민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 전 처장은 한나라당 최고위원 낙선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한나라당은 부자당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느냐. 12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나를 제외하곤 다들 비단길을 걸었던 분들”이라면서 “나는 정말 헐벗고 굶주린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을 때 우물가에 가서 물로 배를 채웠다. 돈이 없어 독학을 해 야간대학을 나왔고, 국비 유학생 시험에 합격해 일본 유학을 가 박사학위를 받아 20년 동안 교수생활을 했다”며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이 변해야 한다는 대명제가 나왔는데, 호남의 대표인 김대식을 지명직이 아니라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만들어주는 게 한나라당 변화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처장은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실천에 돌입했다. 그는 “전대기간 약속대로 청년들을 찾아 대학가를 갈 것이고, 서민을 만나러 시장과 일터로 가겠다. 서민들이 얘기하는 정책, 청년들이 바라는 내용을 과감히 당 지도부에 알리고 그것을 통해 한나라당이 나가야 될 방향을 잡겠다”면서 “특히 호남을 정권재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영토를 확장하겠다.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해 전국정당으로 거듭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꾼을 찾았고, 새로운 사람을 키우지만 보수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이다. 그러니까 꼴통보수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려면 창조적인 대안을 내놓고 차세대 지도자를 키워야 한다”며 “당 일각에서는 내가 한나라당의 당원으로서 기여를 안 했다고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후보 비서실에서 좌파정권을 무너뜨리고 이명박 정권을 세우는데 일등공신 아니냐. 그 정도면 기여한 것이다. 그것 말고 더 당에 대한 공헌이 어디 있겠느냐”고 부연했다. ‘소통부족’이라는 당청 관계에 대해서도 그는 “서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처장은 “당청관계는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게 내 평소 지론이다. 대통령과 당은 뜻을 같이 하겠다는 것 아니냐. 그래서 집권당이지 않느냐”면서 “청와대와 각을 세우면 스타고, 세우지 않으면 대통령 뜻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평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에서 충분하게 의견을 도출해 낼 때까진 끝없는 토론과 반대, 질책이 있을 수 있지만, (당론이) 결정되고 당청관계가 협의해 결론을 내놓으면 거기에 대해선 따라가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라며 “그래서 당청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전 차장은 정부와 여당은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나는 교수출신으로 20년 동안 젊은이들과 대화하면서 살아왔고,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학생처장으로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의 회장을 해 누구보다 젊은이들과 대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제주도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학생들과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안, 일자리 창출 문제, 기업과 젊은이들을 연결해주고 해외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안목과 시야, 봉사의 터전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전 차장이 살아온 길

   
▲ 김 전 처장은 6.2지방선거에서 두 자리 수 득표율을 기록하며 한나라당 전국 정당화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농의 집안에서 대통령 최측근으로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호남출신 가운데 유일하게 이명박 대통령을 독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으로서 이 대통령의 핵심참모로 불린다. 이런 김 전 처장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의 연속되는 싸움이었다. 영광군 염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무안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함평에서 함평중을 거쳐 함평농고(현 함평골프고)를 중퇴했다.김 전 처장은 6.2지방선거는 물론 7.14한나라당 전대에서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을 때 저는 수돗가에 가 물로 배를 채웠다”며 찢어지게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소개했다.이처럼 배고픈 시절을 보내야 했던 김 전 처장은 ‘가난 탈출’을 위해 무작정 부산으로 떠나 항만회사에 취업했다. 그곳에서 인생의 진로를 바꿀 만한 고향 선배를 만나게 된다.고향 선배는 “젊은 사람이 꿈을 가져야 한다. 일본어를 배우라”고 충고를 했고,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단 두 명만 뽑는 국비 유학생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일본 유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 교수만 20년을 했다. 부산 동서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학생처장 자리까지 오른 김 전 처장은 지방대학 교수 중 최초로 전국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을 맡게 됐고, 2005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MB) 대선 후보를 만나게 된다. 부산권 대학에서 이 후보가 강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 MB와의 인연이 됐다.MB 사조직인 ‘안국포럼’에 합류한 김 전 처장은 전국에서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463만명의 조직을 꾸렸다. 대선 때 이 조직은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때부터 김 후보를 ‘조직의 귀재’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호남출신 인사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급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청와대 사회문화수석과 문화관광부 장관직을 제의했지만, 그는 ‘대학 총장이 꿈’이라며 홀연히 대학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쇠고기 파동의 ‘촛불’이 그를 다시 불렀다. 김 후보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사무처장 자리로 공직에 들어 왔다.김 전 처장은 6.2지방선거에서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한나라당 불모지에서 ‘전남지사 도전’이라는 주사위를 던져 역대 최고인 두 자리 수 득표를 기록, “한나라당은 졌지만 김대식은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7.14 한나라당 전대에서 토종 호남출신 최초로 선출직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지역의 장벽을 뛰어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호남을 한나라당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정권재창출에 기여 하겠다. 정부와 집권당이 서민과 청년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김 전 차장의 각오를 국민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로필▲일본 교토 오타니대학 문학박사 ▲동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대한일어일문학회 회장 ▲한나라당 이명박대통령후보 비서실 네트워크팀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인수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역대 최다득표) ▲7.14전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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