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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시원한 유혹… 벗어야 잘 팔린다?
女연예인 쇼핑몰, 비키니 노출 경쟁 ‘후끈’
2010년 06월 30일 (수) 17:40:39 신세영 기자 ssy@

 

   
▲ 윤선경
남아공월드컵으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연예인 사장님들의 ‘노출 경쟁’이 뜨겁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쇼핑몰은 여자 연예인들의 비키니 러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으며, 이들의 비키니 사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앞 다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준희, 황혜영, 백지영, 유리, 채은정, 김예진, 윤선경…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이들은 모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미니홈피나 쇼핑몰을 통해 몸매가 훤히 드러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노출 마케팅’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은 유명한 사장님들의 ‘시원한 노출’ 덕에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 백지영&유리
‘절친’ 백지영·유리, 매끈한 비키니 몸매 “30대 맞아?”

‘절친’ 백지영·유리, 매끈한 비키니 몸매 “30대 맞아?”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쇼핑몰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연예계 절친 가수 백지영과 혼성그룹 쿨의 유리는 괌에서 촬영한 비키니 사진을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엠유리’ 쇼핑몰에 공개했다.

특유의 장난기 어린 모습과 통통 튀는 발랄함이 가득한 백지영과 유리의 비키니 화보는 지난 해 촬영한 비키니 화보보다 한층 더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유리 측은 “그들은 30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샵’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될 만큼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2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며 “작년보다 올해 더 멋진 몸매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더욱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바디라인을 당당히 드러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괌에서 촬영 된 이번 비키니 화보에서 그들은 레오퍼드 비키니와 파스텔 프릴 비키니 등 다양한 비키니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선보였으며, 여러 가지 룩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완벽하게 연출해 탄성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 황혜영

황혜영, 구리빛 S라인 비키니 ‘아찔’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해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혜영이 아찔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혜영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의류 쇼핑몰 ‘아마이’를 통해 비키니 화보를 단독 공개했다. 화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방문 조회수를 기록한 황혜영은 동안 몸매를 과시하며 연예인 의류 쇼핑몰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화보는 지난 5월 중순 태국의 한 섬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혜영의 수영복 화보를 접한 방문객들은 “37세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군살 없는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황혜영은 혹독한 몸만들기 트레이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하루 2시간씩 지옥 훈련에 가까운 헬스를 감행한 결과 탄탄한 복근을 만들었다.

 

 

‘비키니 화보의 원조’ 김준희, 완숙한 섹시미 ‘물씬’
   
▲ 김준희

 

 


연예인 쇼핑몰의 비키니 화보에서 무엇보다 김준희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06년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준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에바 주니’를 통해 해마다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김준희는 이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 스타일 서적 ‘비키니를 부탁해’를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마치고 입국 한 김준희는 비키니의 원조답게 여유 있는 포즈가 눈길을 끈다.

 

초창기 김준희는 호피무늬 등 섹시함을 강조한 것과는 다르게 2010시즌에는 무늬나 장식보다 깔끔한 단색을 선호해 완숙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채은정, 유세윤과 비키니몰 런칭… ‘명품몸매’ 과시

   
▲ 채은정
개그맨 유세윤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엘프걸스가 채은정과 손잡고 연예인 쇼핑몰로는 최초로 비키니 전문 브랜드 ‘엘프걸스 by 키니야’를 오픈했다. 현재까지의 연예인들의 비키니 판매는 자신의 의류사이트에 여름시즌만을 겨냥해 일시적으로 판매 운영 또는 사이트의 홍보를 위해 착용했다. 그러나 이번 유세윤과 채은정이 함께 런칭한 비키니 브랜드 ‘키니야’는 4계절 내내 비키니, 수영복, 썸머웨어, 계절별 스포츠웨어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채은정의 ‘홍콩 비키니 스타일 화보’는 W호텔, 스탠리마켓, 리펄스베이, 란콰이풍에서 촬영해 기존 비키니 쇼핑몰과는 색다른 화보로 신선함과 채은정의 과
   
▲ 김예진
감한 비키니 스타일을 제안했다.

 

 

‘4억 소녀’ 김예진, 비키니 몸매 공개 “슈퍼모델 같네”
연예인뿐만 아니라 쇼핑몰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도 깜찍한 비키니 사진을 지난 6월 초 방송에서 처음으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김예진은 여름 시즌마다 다양한 수영복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김예진은 태국에서 진행한 이번 비키니 촬영 당시 “수퍼모델이냐?”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예진은 끈에 큐빅 장식이 돼 있는 블랙의 비키니로 시크하고 럭셔리하게 연출하는가 하면, 플라워 프린트의 시스루 소재 톱을 겹쳐 입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비키니 공개 → 방문자 폭주 → 쇼핑몰 대박?

   
▲ 채은정
연예인 인터넷 쇼핑몰에 수영복 화보가 등장한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름 상품 판매 아이템에 비키니를 포함한 수영복을 뺄 수 없기 때문. 이 때문에 몇몇 쇼핑몰에서는 연예인 사장님이 직접 수영복을 입고 피팅모델로 나서며, 이젠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홍보 수단이 됐다. 이를 통해 많은 쇼핑몰에선 연예인 사장님이 입은 비키니 사진을 각 언론사에 홍보자료로 보내 마케팅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패션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언론에 소개된 스타들의 비키니 사진은 노출 마케팅에 기본을 둔 고전적인 홍보 수법이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유명세를 내세워 상업성에 초점을 둔 마케팅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연예인의 노출 마케팅으로 쇼핑몰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비키니 화보를 공개한 황혜영이 운영하는 이마이 쇼핑몰은 방문객이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화제를 모았다. 갑작스런 방문객으로 인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도 맞았다. 한 쇼핑몰 관계자는 “20만 명의 방문으로 예상되는 1일 매출은 억대가 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예인들 쇼핑몰 비키니 붐에 대해 “수영복이 여름철 매출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무래도 유명세가 있고 몸매도 되는 연예인이 직접 모델로 서는 만큼 고객들이 좀 더 관심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 스타들이 스스로 모델로 나서기 때문에 모델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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