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재정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기집행실적(월별 가중치부여), 민간집행실적, 3대 중점관리사업 집행실적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창녕군은 총 1,473억원을 집행, 당초 목표액 대비 104.4% 집행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지난 1월부터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주요사업 집행계획 수립, 주간 추진상황점검, 부진부서에 대한 사유분석 및 대책수립, 대책보고회 개최 등 재정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해 온 결과물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군 전체가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목표달성에 기여한 부서 및 직원에 대한 노고치하와 함께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조기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최근 5년 동안 재정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수상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2010년 장려, 2011년 우수, 2013년 우수, 2014년 우수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