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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 한중관계, 교육교류가 답이다”
구자억 (사)한중교육교류협회장
2015년 07월 06일 (월) 02:26:54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 6월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서울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각각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황인상 기자 his@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장더장 위원장은 현재 중한 관계는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 양국 정상 간에 상호 방문으로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올해 중한 FTA 협정도 이미 체결되어 양국 협력의 앞날이 더욱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한국 측과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확실하게 파악해 지속적으로 분야별 우호 교류를 유지하고, 거시경제 정책과 발전전략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전방위적이고 고(高)수준의 실무협력을 펼쳐 양국이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에 힘쓰며, 아시아 진흥에 함께 나서 세계 번영을 추진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업 통해 한중간 교육교류추진
   
▲ 구자억 회장
최근 한·중 FTA 체결 등 한중 관계가 수교 이후 최상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구자억 (사)한중교육교류협회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구자억 회장은 한중우호증진만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아시아 그중에서도 동북아지역은 역사적으로 많은 곡절을 거친 지역입니다. 당연히 상호간 감정의 골이 쌓인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은 상황에 따라 긴장과 협력관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한중간 굳건한 우호관계는 동북아 평화에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회장은 이런 우호관계 생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교육교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교류야말로 사람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구회장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더나아가 교사들까지 폭넓은 교육교류를 주장하고 있다.

구자억 회장은 “사람은 자주 만나야 정도 생기고, 우정이 싹틉니다. 서로 친구가 되면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서로 아껴주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치원때부터 교류를 통해 오랫동안 우정을 쌓다보면 한중간에는 보이지 않는 벽마저 없어질 것입니다.” 구회장은 최근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한국인들이 중국을 보는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고 본다. 그렇지만 여전히 중국을 과거의 잣대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한다. 구회장은 “상대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겠습니까. 바로 상대방 즉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만이 중국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교육교류만이 해답이라고 봅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회장은 사단법인 한중교육교류협회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중교육교류협회는 전국에 지회를 설치하는 등 한중교육교류의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중교육교류협회는 중국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가지고 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중간 학교 및 학생, 교사교류, 양국 간 학술세미나 등 학술교류, 교육교류발전방안 및 한중간 현안에 대한 한중교육교류포럼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매년 중국을 방문하여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중 양국의 유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중교육교류에 공헌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중교육교류대상’을 통해 한중교육교류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이다.

신뢰받는 중국정보통으로 평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한국교육정책 연구를 통하여 한국교육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구자억 회장은 지난해 8월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 회장은 “연합회는 한국과 중국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자 우호협력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길”이라며 “한중 양국에서 유학한 인재들이 곧 국가 산업에 있어 전문가가 된다는 점에서 양국사회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의 취지를 밝혔다. 세계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중국과의 실리적인 외교를 이끌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자억 회장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 한중교육교류협회는 전국에 지회를 설치하는 등 한중교육교류의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중교육교류협회는 중국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가지고 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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