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국내 법률시장이 외국로펌과 외국인 변호사에게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했다. 외국법자문사법이 발효되면서 한-EFTA(유럽자유무역연합) FTA와 한-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FTA에 참여한 14개국의 변호사와 로펌은 외국법 자문사 자격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 법무법인 정세의 김영철 대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 25년간의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의 소유자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법률 서비스 제공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법률시장의 문이 열리면 로펌의 맥도널드로 불리는 ‘베이커 앤드 메킨지’를 포함해 ‘DLA 파이퍼’ 등 세계적 로펌들이 국내에 속속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로펌이 몰려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법률시장 개방을 둘러싸고 지금까지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국내 법률시장 전체 규모에 맞먹는 해외 유수 로펌들이 결국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게 대표적인 우려다. 뜻이 맞는 법조인들이 모인 법무법인 정세는 ‘세상을 편하게 하는 것’ 그 중에서도 ‘사람을 제일로 여겨 편하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법무법인 정세는 특히 기업 문제에 있어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로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하는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법무법인 정세의 김영철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 25년간의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의 소유자다. 김변호사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형사 및 검찰팀을 이끌면서 일반적인 형사사건 및 정치관련 사건 등은 물론 기업 활동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형사분쟁을 검·경 수사단계부터 형사재판 절차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법무법인 정세의 김영철 대표변호사는 법조계에서는 소문난 공부벌레다.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사,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경희대 법과대학원 국제법 법학박사, 하버드대학 국제협상과정, 컬럼비아대학 국제통상 과정, 고려대 정보통신대학원 최고위 과정, 서강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 등을 거치면서 여러 분야에 지식을 습득하는데 열정을 보여왔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은 지금의 김 대표를 있게 한 초석이 되었다. 김 대표 변호사는 “학창시절부터 공부 욕심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이 현재의 저를 만든 일등 공신이지요.”라면서 “한 기업의 CEO로서 직원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해결하는데 제 경험과 학력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법무법인 정세에는 회계사에서부터 검사 출신 변호사, 미국 변호사, 미디어 전문변호사, 전직 국회의원이었던 변호사 등 고객의 복잡다단한 요구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소규모 기업에서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외 문제에 대해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법무법인 정세의 김영철 대표 변호사는 “최근 기업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과 관계된 법률문제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라면서 “정세의 법률서비스는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하나의 사안에 있어서도 법적 문제는 어지럽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법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흐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법률시장 개방, 휴머니즘으로 대응
최근 법조계의 화두인 법률시장 개방에 대해 김영철 대표 변호사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적어도 7~8개의 해외 로펌들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법률시장 개방을 통해 둘러싸고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법률시장 전체규모에 맞먹는 해외 유수 로펌들이 결국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어요. 하지만 ‘붕어 연못에 메기를 넣어 보면 붕어가 먹히기보다는 오히려 강해지고 활발해진다’는 말이 있듯 법률시장 개방은 국내 로펌의 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한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법무법인 정세는 휴머니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 변호사들에게도  법률시장 개방화 시대에 정세의 강점은 바로 휴머니즘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사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하거나 워크숍도 마련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제가 검사직에 있을 때 법률 시장 개방에 대한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그래서 정세의 대표 변호사로 시작하면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미국 로펌과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라면서 “정세의 설립 모토는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정세가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