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가족들의 안녕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신념과 행동도 개인적 욕망을 성취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타인을 위한 희생은 현실 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관념적인 가치로 평가될 뿐이다. 

김정은 기자 kje@

헌신이나 희생과 같은 윤리는 각박한 현대인의 삶과 어울리지 않는 가치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속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자신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완성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염려해야 한다.

남다른 애국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총력 기울여
최병욱 (주)리안코트 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유총연맹, 새마을문고, 부산진구체육회 등 수많은 단체에서 활동 중인 최병욱 대표는 이미 부산진구 내에서도 유명인사로 꼽힌다. 회사의 사명을 리안코트(독도의 프랑스식 발음)로 정한 것은 물론 25년간 운영해온 또 다른 사업체의 사명을 (주)독도수산물산으로 정하고, 최근 러시아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의 사명도 (주)리안자원개발로 정할 정도로 최 대표의 애국심은 남다르다. 다양한 단체에 헌신하며 국익과 애국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최 대표는 현재 부산진 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담감지역대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 심폐소생술·화재에방 교육 및 캠페인,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활동 및 소방활동 지원 ▲화재 예방 순찰 활동 및 캠페인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의용소방대 교육 훈련 및 각종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병욱 대표

특히 최병욱 대표가 이끌고 있는 부산진 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교체사업을 통해 관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또한 한창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당시에는 백신 접종센터 지원 및 방역단 활동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나눔 기부활동을 적극 참여하여 관내에서 화제의 인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병욱 (주)리안코트 대표는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빨간색 분말소화기 대신 특수화 된 소화기인 은색 K급 소화기도 비치해야 한다”며 “주방화재가 전체 20% 가량을 차지하는데, 분말소화기로는 자칫 화재를 더 키울 수 있다. 효과적인 K급 소화기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욱 대표의 사회공헌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병욱 대표는 지난해 울산 법무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에 법무보호대상자 자립 지원을 위한 ‘법무보호사업지원금’ 50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부산진구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5층 증축을 위한 건물 구조체 건립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는 저소득 세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기했으며, 올 2월에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개최한 ‘설 명절 정(情) 나눔 전달식’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최병욱 대표는 당감4동 저소득 아동 2명에게 6년간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탁과 기부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병욱 대표는 지난 7월9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부산진구의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부산부암지역주택조합서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
현재 최병욱 대표는 지역주택조합의 실패 사례를 성공으로 바꾼 부산부암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암지역주택조합의 경우에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조합이었으나 조합원부터 시작하여 대의원과 이사, 비대위위원장을 거쳐 조합장까지 모든 직책을 경험한 최병욱 대표가 노련한 리더십을 발휘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자체가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사업인데, 알박기로 인한 패해, 사업현장에 편입되어야 할 건물의 경매 진행으로 비용 증가 등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뚝심과 노력으로 모두 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변화시킨 장본인이다. 이 과정에서 최병욱 대표는 전문가를 영입하고 시공사인 서희건설과 맞서 결국 2021년 일반분양을 성공리에 100% 완료하고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최병욱 대표는 “사회공헌은 기업인의 당연한 책무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