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2030년 6월까지 인증이 유효하다.

▲ 국립목포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목포대)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의료법과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간호교육기관이 5년 주기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평가로,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하여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여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결과에 따라 5년 인증, 3년 인증, 한시적 인증(1년), 인증불가 판정을 받는데, 인증을 1회 받지 못하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입학정원 100% 범위에서 신입생 모집이 정지되며 2회 미인증 시 학과가 폐지된다.

간호교육 인증기준은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이다. 국립목포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요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는 ‘5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5년 인증의 쾌거를 이루었다.

국립목포대 간호학과장 조선희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지향적 간호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정진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간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