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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열려
2024년 05월 21일 (화) 10:42:28 이서준 기자 newsm.0212@gmail.com

(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이 5월 18일 11코스 다랭이지겟길(13.6㎞)에서 개최되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셋째 주 개최하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에는 80여명이 참가해 완연해진 5월의 봄날을 만끽했다.

   
▲ 5월 프리워킹 작은소풍 (사진=남해군)

 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스위스 레만호수 기슭에 자리한 라보와인 트레일을 닮았다는 평을 듣는다. 스위스 라보와인 트레일은 제주올레와 우정의 길 협약을 맺은 길로, 바래길과 스위스길을 모두 걸어본 제주올레 직원들이 두 길이 닮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평산항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을 출발해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을 역방향으로 걸었다. 2010년 남해바래길이 첫 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장소가 바로 이곳 평산항이다. 개통 후 10년간 평산항과 다랭이마을을 잇던 이 길은 바래길 1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바래길의 대표코스가 되었다.

   
▲ 5월 프리워킹 작은소풍 (사진=남해군)

 2020년 바래길2.0 사업이 추진되며, 바래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남해읍공용터미널을 출발지로 하는 바래오시다길로 1코스가 바뀌었지만 다랭이지겟길은 현재도 많은 군민들에게 여전히 바래길 1코스로 기억되고 있다.

 바래길 22개 코스 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보면 다랭이지겟길은 늘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인기코스다. 참가자들은 길 곳곳에서 쉼 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비경에 발걸음을 늦췄고, 행렬도 길게 늘어지곤 했다.

그럼에도 바래길 행사 때마다 열정을 다해 도움을 주는 바래길지킴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작은 안전사고 하나 없이 모두 행복한 걷기를 할 수 있었다.

 바래길 작은소풍은 한 달에 두 번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말에는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선착순 60명)’이, 셋째 주말에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선착순 150명)’이 개최된다.

 오는 6월 15일 12코스 임진성길에서 열리는 작은소풍에서는 남해마늘한우축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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