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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선도할 신재생에너지산업 허브 구축한다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
2010년 05월 04일 (화) 16:17:3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국립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센터는 산학협력 강화, 취업능력 향상,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방법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형 우수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 김일수 센터장
앞서 국립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거점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목포대는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인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이하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매년 50억원씩 5년 동안 모두 2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핵심기술과 응용기술 발전에 이바지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일사량과 해상의 바람자원, 수심 5~20m의 리아식해안(7000km) 등 태양광·풍력발전 등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곳으로 진도 울돌목 등 조류 자원과 더불어 농수산 부산물인 바이오 에너지 자원도 풍부하다. 지난 2008년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국내 생산량의 27.2%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고로, 300여 개의 태양광 업체가 전국의 45%인 136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스코 건설 등이 1016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또 대불산단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지방과학 연구단지 14만㎡가, 목포시에는 서남권 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이 들어서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보급지기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여건도 갖춰졌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활용,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40% 생산과 핵심부품 업체 200곳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15년까지 민자 등 13조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라남도의 신재생에너지 특성화사업에 발맞춰온 국립목포대학교의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산업 허브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해상풍력 및 태양광에너지 관련 시스템기술, 기반기술, 에너지기술 분야의 실무형 우수 전문인력을 연간 180여 명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과 응용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안정된 우수 인력양성 체제 확립과 산·학·연·관 연계교육, 연구기반 구축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전라남도는 국립목포대학교, 서남권 해상풍력 협의회 등과 함께 조선기자재 기업의 해상풍력산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종 다변화를 위한 행정,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목포대학교는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를 통해 기술과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해상풍력협의회는 회원사와 관련기간관의 업무협조를 추진케 됐다.
   
▲ DNV(Det Norske Veritas) 아카데미는 해상풍력 관련 국제인증기관으로 향후 5년 동안 해상풍력분야의 국제인증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DNV아카데미 개소해 국제인증 전문 인력 양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유치, 지역의 고용창출, 생산증대 등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브레인체인인 신재생에너지센터는 DNV아카데미를 개소했다. DNV(Det Norske Veritas) 아카데미는 해상풍력 관련 국제인증기관으로 향후 5년 동안 해상풍력분야의 국제인증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센터의 김일수 센터장은 “DNV는 생명과 재산과 환경의 보호를 목표로 1867년 노르웨이에서 설립, 지난 140여 년 동안 품질·환경·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를 무대로 9,000여 명의 기술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센터는 DNV아카데미의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인증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향후 국내외 해상풍력기업 취업 및 해외 우수업체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센터는 700여 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69명의 교수진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소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센터는 11개 지자체 기관, 산업체 85곳, 연구소 9곳, 외국기관 6곳, 기타 기관 12곳을 포함 총 132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현장교육 강화 프로그램, 산학연관 컨소시엄 구축, 녹색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반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현장과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페인 라스팔마스대, 호주 그리스피대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 및 교수 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발전 업체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외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일수 센터장은 “현장에 바로 투입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특강 및 단기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앞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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