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의 기상을 떨치는 「명품 광양인 육성」

▲ 광양교육청 정균태 교육장

광양시의 인구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학생수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올해는 초등학교 32학급에 1100여명 줄어들고 중학교 4학급이 줄어들지만 학생 수로 보면 1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교육청의 금학년도 주요 장학활동과 지원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학생들의 고운 품성과 감성적 가치관 함양을 위해 공수인사하기, 웃는(밝은) 얼굴 가꾸기, 효 교육, 법질서 지키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갖기 등 글로벌 인재로서의 인간된 자질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튼튼한 학력을 갖춘 실력 있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토의-토론, 논술 등 우리말 표현 능력 신장과 영어교과서 암송 등 외국어 구사 능력, 수학적 문제 해결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재능 개발 교육으로 나의 꿈 가꾸기, 다양한 방과 후 학교 운영, 탐구능력 기르기, 아이디어 끌어내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재정자립도 1위, 교육성과 1위, 지자체 최초 교육지원조례
특정학생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행복, 만족, 희망, 꿈’을 갖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생활하기를 소망하는 정균태 교육장이 제27대 광양교육장으로 취임한지도 벌써 1년째다. 그동안의 큰 성과는 눈에 띄게 높아진 학생들의 실력이다. 도내 재정자립도 1위와 지자체 최초 교육지원조례를 만들었던 광양시는 도내 초중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초등학교 1위를 기록하였으며, 중학교도 2위권으로 교육성과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구는 적지만 명문대 진학률이 주변 도시에 비해 높아 교육중심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가능케 하고 있다. 정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믿으며, 꿈과 희망을 주는 선생님의 감동 메시지는 학생이 행복한 변화의 출발”이라 강조하며 ‘목소리가 고우니 성악을 전공해보라는 선생님의 한마디가 조수미를 만들었고, 넌 어깨에 힘이 좋으니 야구를 해보는게 좋겠다는 선생님의 권유가 지금의 메이저리그 선수 박찬호를 만들었다’는 진심어린 격려와 칭찬으로 만들어진 몇 가지 기적을 예로 들었다.

▲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며-'광양교육2010'설명회-

희망의 메시지를 선생님이 제자에게,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아끼지 않을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교육철학이 명실상부한 명품도시 명품광양 교육의 도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