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전면 어려운 노인세대에 러브리어카 및 후원물품(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마을 일대 어려운 노인세대에게 러브리어카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15일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삼성테크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물품지원하여 경상남도 도내에서 매월 3세대씩 어려운 세대를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진전면의 어려운 노인 3세대가 선정되어 후원받게 됐다. 이 행사로 현재까지 총 64세대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삼성테크윈 직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 진전면사무소 직원, 창포마을 이·반장 및 노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창포마을의 어려운 노인 3세대에게 러브리어카 및 생필품 후원세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받은 노인 3세대는 모두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가정형편이 어렵고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세대여서 이번 후원에 대하여 매우 고마워했다. 

진전면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종종 이루어져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점차 사라지고 밝고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점점 형성되어나갔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