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간담회(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은 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민·관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생활지원과를 비롯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완주군 정신건강증센터, 완주군 장애인복지관,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완주시니어클럽, 용진 재가노인복지센터,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완주군), 완주군보건소, 완주군드림스타트 등 13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의 역할 및 사례관리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사례관리 대상자 및 서비스의 중복개입 방지를 위한 방안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또한 그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는 기관간 소통 부족을 반성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급자중심이 아닌 수요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민·관기관 협력을 위한 방안논의에 따라 민·관 통합사례회의, 통합 슈퍼비전, 합동교육 등에 대한 논의들도 함께 이뤄졌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민·관간 연계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조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