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교육현안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통해 사교육산업의 공공성 확보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강동청솔학원의 엄태준 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청솔학원 원장 및 강동경찰서 청소년육성회 부회장, 강동교육청 학원운영협의회장, 지역 학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지역의 바람직한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 엄태준 원장은“2010년에는 강동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엄태준 원장은 그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모범 청소년들에겐 장학금을 지급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2월 제 90주년 3.1절을 기념해 열린 장한 무궁화인상 시상식에서 장한 무궁화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 전도사 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총 11개 부문의 해당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 및 도덕성, 경영자질, 리더십을 바탕으로 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친 인물들을 발굴해 한국의 표상이 되는 자랑스런 일꾼상을 정립코자 제정된 장한 무궁화인상은 웬만한 대기업 CEO도 받기 힘든 상이다. 지난 IMF시절부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장기 국내 경기 침체로 학부모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도중에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아온 엄태준 원장. 그는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으나 가정형편상 학업에 열중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혜택이란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는 학부모와 학생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학생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50~80%의 단계적인 학비 지원을 실시하고, 소외계층 및 강동구청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00%까지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청솔학원의 자랑은 원장이 직접 학원 운영을 하면서 입시컨설팅을 한다는 것이다. 엄 원장은 진학 지도 뿐만 아니라 입학과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강동지역 토박이인 엄 원장의 이러한 진학지도는 입소문을 타고 그 지역에서는 실력 있는 지도자로 통한다.  또 학생들의 진도만 나가는 수준이 아니라 수업이 없는 날 강사들을 소집, 방송촬영을 해 재시청을 시킴으로써 문제를 이해했는지 테스트를 하고 틀린 부분에 대해 첨삭지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강사들은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개선하고 학생들은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및 차별화된 입시 컨설팅, 출중한 강사진의 포진으로 강동청솔학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장한 무궁화인상 대상 수상도 그러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이었던 것이다.

동기부여 통해 자신감 갖는 교육 제공
엄태준 원장은 원내 1천여 명의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울 정도로 학생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바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다는 못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려 그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더 보람있다”고 말하는 엄태준 원장. 그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한다. 이에 정기적으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해 입시 정보 제공,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각종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통해 ‘참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엄 원장은 이 교육을 위해 학원 내규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 학원 내규를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는 1차 경고가 주어지며 동시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하고 있으며 3차 경고를 받은 학생은 강제 퇴원시킴으로써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아직 한번도 3차 경고를 받은 학생은 없다”며 “진로지도나 입시 컨설팅 외에도 진학 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생과 교사 사이에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도 이곳의 자랑”이라고 강동청솔학원의 면학 분위기를 자랑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업의 꿈을 접어야 할 뻔 했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된 엄태준 원장. 그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공부를 하겠다는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서 학원 운영을 하는 나에게는 당연한 일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장한 무궁화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선도와 사교육산업의 공공성 확보에 더 큰 노력을 쏟으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하면서 “2010년에는 강동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