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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1라운드 바레인 GP 시작
오는 10월 전라도 영암에서 첫 코리아GP 개최
2010년 04월 02일 (금) 09:26:52 안아름 기자 sebin1215@newsmaker.or.kr

2010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TM)이 지난 3월 14일 개막전 바레인 그랑프리(Grand Prix, 이하 GP)를 시작으로 총 19라운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 포뮬러원은 바레인을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스페인, 모나코, 터키, 캐나다, 유럽(발렌시아),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브라질, 아부다비 등 19개국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열전을 펼친다. 한국과 캐나다의 추가로 포뮬러원은 총 10개 라운드의 경기를 아시아 및 중동 대륙 북·남미, 오세아니아 대륙 등 비유럽 대륙에서 치르게 됐다.
   

6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 포뮬러원
2010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TM)은 UN협력 국제 자동차 단체인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규정을 제정하고 FOM(Formula One Management)이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선수권이다. 지난 1950년 공식 출범한 이 대회는 연간 400만 명의 관중이 몰리고 TV 시청자수 만도 6억 명에 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손꼽힌다. 현재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등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이 각각 연간 4,000억 원 가량의 운영자금을 들여 포뮬러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300개 사가 넘는 후원 기업들이 연간 4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을 투여하는 국제적 비즈니스의 무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010년 시즌에는 국내 모터스포츠계 향후 10년의 방점을 찍는 대한민국 최초의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포함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오는 10월 첫 개최를 맞는 한국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 아시아 포뮬러원 개최국이다. 6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 포뮬러원은 오는 10월 22~24일 전라도 영암에서 개최된다. KAVO의 정영조 회장은 “시즌 17라운드로 치러질 코리아 GP는 올 시즌 챔피언 타이틀 향방에 중요 기로가 될 전망”이라면서 “올 시즌 대표적인 규정 변화인 포인트 시스템 변화로 드라이버 순위별 득점 차가 커져 17, 18라운드 무렵에 올해의 챔피언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대회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는 지난 2006년 포뮬러원 한국 유치 확정과 함께 설립되었다. 현재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SK건설, 신한은행, 농협, 광주은행, 엠브릿지홀딩스 등 7개 기관, 기업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 영암에 들어서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장의 건립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펼쳐질 코리아GP는 4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독일)라는 흥미요소와 더불어 월드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막강한 흥행카드 까지 손에 넣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영조 회장은 “슈머허의 복귀는 올 시즌 최고의 관전 요소”라면서 “엔진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가 포뮬러원 전면에 등장하며 2009시즌 우승팀 브라운GP를 인수하고 미하엘 슈마허를 불러들였다. 슈마허는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경이적인 개인 통산 100승 돌파의 금자탑까지 쌓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세기 최초 4명의 월드 챔피언이 대격돌
   
▲ 2010바레인GP 예선전 알론소
슈마허의 등장 못지않게 흥미로운 올 시즌의 관전 요소는 월드 챔프 4인방의 격돌이다. 슈마허 은퇴 후 포뮬러원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끌어 온 월드 챔프 3명이 모두 그리드에 서서 슈마허와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4명의 챔피언 타이틀 경험자가 한꺼번에 그리드에 선 것은 21세기 들어 처음이다. 2005, 2006시즌 월드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페라리에서, 2008시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지난 시즌 우승자 젠슨 버튼은 맥라렌의 콕핏을 채우며 완벽한 월드 챔피언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생팀과 신인 드라이버의 등장도 어느 해보다 두드러진다. 버진 레이싱, HRT F1, 로투스 등 3개 팀의 추가로 총 12개 팀, 24명의 드라이버가 올 시즌 경합을 벌인다. 팀 추가로 콕핏이 늘어난 만큼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다채로워진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올해의 포뮬러원 규정 변화에 따른 각 팀의 전략도 기대되는 변화 중 하나다. 레이스 중 재급유 금지 규정으로 렝스 도중 연료고갈로 인한 리타이어(Retire:사고 등의 문제로 경기를 포기) 방지를 위해 각 팀마다 신개념의 연료 절약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득점 포인트도 변했다. 포뮬러원 규정을 제정하는 FIA는 1위부터 8위까지 주어지던 득점을 10위가지 확대했다. 순위에 따른 득점 포인트 폭도 커졌다. 득점 체계를 바뀌며 중위권 드라이버간이 10위권 내 진입 각축전도 예상되고 있다. KAVO의 정영조 회장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머신이 가벼워지며 속도 전쟁이 가속화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면서 “이밖에도 포뮬러원의 대표적인 두뇌싸움인 피트스톱 시간이 종전 7~8초에서 3~4초대로 짧아짐에 따라 촌각을 다투는 각 팀 피트크루 간의 속도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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